문세윤 "박명수 선생님은 블랙리스트, 뉴욕에서 김치찌개집 해보고 싶어" (컬투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문세윤이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8일(월)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문세윤이 '쇼단원 소리질러~' 코너에서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했다.

이날 DJ 김태균이 "오늘은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함께 '취업할 때 저기 어때?' 특집을 진행한다. 해외취업과 관련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라고 말하자 문세윤이 "저도 해외에서 잠깐 취업한 적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문세윤이 "'짠내투어' 할 때다. 해외에서 가이드를 했다. 한국 연예인들 대상으로 가이드를 많이 했다"라고 설명하자 김태균이 "재미있었냐?"라고 물었고 문세윤은 "저는 재미있었는데 박명수 선생님께서 굉장히 불만을 많이 토로하셨다"라고 답했다.

이에 김태균이 "그분은 늘 불만이 있으시다"라고 말하자 문세윤이 "그분이 저한테 블랙리스트다. 같이 가고 싶지 않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고, 김태균이 "형이랑 가면 재미있지 않냐?"라고 묻자 문세윤이 "여기는 재미있다. 하라는 대로 하고 당기면 끌려오는데 그분은 당기면 끊어버린다. 잘 계신지 모르겠다"라고 응수해 또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김태균이 "해외에서 하고 싶은 것 없냐? 뉴욕 셰프 어울린다"라고 묻자 문세윤이 "저는 여러 인종 함께 모여서 김치찌개집을 한번 해보고 싶다. 뉴욕 한가운데서. 보쌈김치, 파김치 다 해서 코리안 김치거리를 한번 만들어보고 싶다. 이미 한식집이 많이 있는데 김치전문점으로 꾸려보고 싶다"라고 설명했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