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내년도 예산안 기한 보름 넘게 지나...빠른 시일 내 확정해 달라"

우형준 기자 2023. 12. 18. 14:45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18일) 내년 예산안과 관련해 국회 상황 보고를 받고 "정부는 지난 9월 내년도 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했지만 오늘로 헌법이 정한 기한이 보름 넘게 지났다"고 말했다고 김수경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습니다.

헌법이 정한 예산안 통과 기일은 12월 2일로, 앞서 여야는 내년도 예산안을 국회 본회의가 예정된 오는 20일까지 처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하지만 여야가 총예산 656조9천억원 가운데 56조9천억원 규모의 주요 항목별 증·감액 여부를 놓고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어 합의한 시일 내 예산안을 처리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이에 윤 대통령은 "예산이 조속히 확정돼 민생의 어려움이 조금이라도 덜어질 수 있도록 내년도 예산안과 민생·개혁 법안을 빠른 시일 내에 확정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강조했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SBS Biz에 제보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