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샤이니 종현 6주기…민호 “더 그리워”→SM “늘 사랑해” 추모
고(故) 샤이니 종현이 세상을 떠난 지 6년이 흐른 가운데, 멤버 민호가 고인을 추억하며 그리움을 드러냈다.
18일 민호는 “오늘도 덕분에 따뜻한 겨울이야. 올해는 더 많이 형이 그립다”는 글과 함께 고인의 생전 사진을 게재했다.
민호는 이어 “항상 많이 보고싶고 많이 추억하고 얘기하고 있어. 방금 형 보고 오는 길인데 오랜만에 어머님 만났어. 내가 잘 위로 해드렸으니 걱정마. 많은 사람들이 정말 많이 보고 싶어 한다. 그냥 그렇다고. 형도 가끔 내 생각 좀 하고 그래라. 또 만나”라고 덧붙여 뭉클함을 더했다.
이날 샤이니 공식 SNS 계정에도 고인의 생전 공연 모습과 함께 “늘 당신을 사랑합니다”라는 추모의 글이 게재됐다. 전세계 각국의 팬들도 저마다의 언어로 댓글을 남기면서 애도하고 있다.
한편, 故 종현은 지난 2008년 그룹 샤이니로 데뷔해 다수의 히트곡들을 발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뛰어난 보컬 실력은 물론 작사, 작곡 능력으로 많은 스타들에게 곡을 선물했다. 라디오 ‘푸른 밤 종현입니다’를 통해 누구보다도 진심을 다해 청취자들과 소통했고, 위로를 건넸다. 남다른 글재주로 소설책 ‘산하엽-흘러간, 놓아준 것들’을 발간하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 2017년 12월 18일 27세의 나이로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다. 고인의 사망 후 유가족은 2018년 비영리 공익 법인 ‘빛이나’를 설립해 문화예술 활동에 전념하는 예술인들을 지원하고 있다.
김나연 온라인기자 letter99@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스경X이슈] 반성문 소용無, ‘3아웃’ 박상민도 집유인데 김호중은 실형··· ‘괘씸죄’ 통했다
- ‘마약투약·운반 의혹’ 김나정, 경찰에 고발당했다
- [전문] 홍석천 송재림 애도 “형 노릇 못해 미안해”
- [스경X이슈] “잔인하게 폭행” VS “허위 고소” 김병만, 전처와의 폭행 논란…이혼 후 재발한
- 한지민♥최정훈, 단풍 데이트 ‘딱’ 걸렸네…이제 대놓고 럽스타?
- 빈지노♥미초바 득남, 옥택연·로꼬·김나영 등 축하 물결
- [스경X이슈] 김광수가 되살린 불씨, 티아라·언니 효영에도 붙었다
- 최동석 ‘성폭행 혐의’ 불입건 종결···박지윤 “필요할 경우 직접 신고”
- [전문] 아이유, 악플러 180명 고소…“중학 동문도 있다”
- 홍현희, ♥제이쓴과 결혼하길 잘했네 “인생 완전 달라져” (백반기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