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낙서 제거에 20명 투입…현재 복구 상황은?
<전화연결 : 고정주 경복궁 관리소장>
문화재청은 전문가 등 20명을 투입해 경복궁 담장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는데요.
현재 복구 상황은 어떤지, 고정주 경복궁 관리소장을 전화로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질문 1> 하루 만에 또다시 낙서 테러가 발생하면서 소장님은 물론, 복구에 한창이던 현장 전문가들도 많이 놀라셨을 텐데요. 추가로 낙서 테러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신 건 언제이고, 또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심정은 어떠셨는지요?
<질문 2> 복구작업 중에 또다시 낙서 테러가 발생한 만큼, 복구작업을 하는 것과 동시에 재발 방지책이 마련돼야 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현재 논의 중인 대응책이 있는지요?
<질문 3> 무엇보다 우리의 대표 문화유산인 만큼, 복구가 시급한 상황인데요. 현재는 경복궁 담장 훼손 현장에 임시 가림막을 설치해 놓으셨더라고요. 일단 가림막을 설치한 배경은 무엇인가요?
<질문 4> 가림막 안에선 복구작업이 한창인데요. 문화재 복구 전문가 20여 명이 투입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분들이 동원이 된 상황인지요?
<질문 5> 수십 명의 전문가가 투입됐지만 일일이 세척하고 복구한다는 게 쉽진 않을 것 같은데요. 어떤 방법으로 복구작업이 진행되고 있는지요?
<질문 6> 수십 명의 인력이 투입됐음에도 불구하고 일주일이 더 소요된다는 건, 그만큼 훼손이 심각하다는 의미일 텐데요. 어떤 분들은 훼손된 장소가 담장이라는 점에서 중요 문화재가 아닌가, 오해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경복궁 담장, 우리에게 얼마나 중요한 문화유산인지 짚어주시죠.
<질문 7> 이번 일로 문화재를 관리하는 분들은 물론 시민들도 많이 충격을 받았을 텐데요. 경복궁 관리소장님으로서 시민들에게도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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