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 뮤지컬연기과, 대구시민을 위한 무료 공연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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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과학대학교 뮤지컬연기과가 지난 15~16일 대구광역시 북구 어울아트센터에서 대구시민을 위한 '내 마음의 풍금' 무료 공연을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
뮤지컬연기과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의 일환으로 'HiVE 사업단'으로부터 7000만원을 지원받아 '내 마음의 풍금' 무료 공연을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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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과학대학교 뮤지컬연기과가 지난 15~16일 대구광역시 북구 어울아트센터에서 대구시민을 위한 '내 마음의 풍금' 무료 공연을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
뮤지컬연기과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의 일환으로 'HiVE 사업단'으로부터 7000만원을 지원받아 '내 마음의 풍금' 무료 공연을 기획했다. 특히 연기와 연출, 조명, 음향, 무대, 분장 등 공연에 필요한 모든 사항을 학생들이 직접 담당했다.
'내 마음의 풍금'은 시골 초등학교에 부임한 총각선생님을 사랑하게 된 16살 소녀의 첫사랑 이야기다.
이지영 뮤지컬연기과 학과장은 "지난해 뮤지컬 '빨래'도 3회 공연 모두 전석 매진을 기록한데 이어 올해도 많은 지역주민들이 찾아 주셔서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2개 이상의 뮤지컬 작품을 제작해 학생들의 기량을 높이고 지역민의 문화갈증을 해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과학대 뮤지컬연기과는 1984년 개설된 '방송연예과'를 확대·개편한 학과다.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는 민우혁·고수희 교수 등 최고의 교수진을 보유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최고의 영화배우 중 하나로 평가받는 이성민씨를 배출했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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