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대 "본방사수한 '낮뜨달' 시청률 1%대, 아쉬운 부분 있어" [인터뷰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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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에서 이어집니다.
) 배우 김영대가 '낮에 뜨는 달'의 저조한 시청률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낮뜨달'은 1% 대 시청률을 오가며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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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인터뷰②에서 이어집니다.) 배우 김영대가 '낮에 뜨는 달'의 저조한 시청률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김영대는 18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소속사 아우터유니버스 사무실에서 국내 취재진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최근 종영한 ENA 드라마 '낮에 뜨는 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낮에 뜨는 달(약칭 낮뜨달)'은 사랑하는 연인에게 살해 당한 뒤 시간이 멈춰버린 남자와 전생의 기억을 잃고 한없이 흘러가버린 여자의 위험하고 애틋한 환생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이 가운데 김영대는 남자 주인공 한준오와 도하 역을 맡아 열연했다.
이와 관련 김영대는 "제가 거의 본방을 챙겨볼 수 있는 날은 매일 챙겨봤다. 못 본 날에는 퇴근하자마자 다음 날 새벽에 출근이어도 바로 OTT로 돌려봤던 드라마였다. 나오자마자 최대한 빨리 보고 싶었던 작품이었다"라며 강한 애착이 담긴 소감을 밝혔다.
그러나 애정과 성적이 꼭 비례하지는 않는 법. '낮뜨달'은 1% 대 시청률을 오가며 막을 내렸다. 이에 김영대 또한 "저도 아쉬운 부분은 있었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왜냐하면 정말 긴 시간 동안 많은 분들이 열심히 했던 작품이다. 시청률이 낮은 건 아쉬운 부분이다"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다만 그는 "그렇지만 낮은 시청률에도 불구하고 그 안에서 봐준 시청자 분들이 정말 좋은 반응을 보여주셨다. 저도 그런 것과 마찬가지로 작품적으로 여운이 남았다. 길게 봤을 때 괜찮은 작품이었다. 한 회마다 자극적이고 시청률을 높일 수 있는 부분은 부족했을 수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괜찮은 작품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여러 드라마가 있으니 이런 드라마가 필요하다는 생각도 들면서 시청률에 대한 아쉬움을 받아들였다"라고 강조했다. / monamie@osen.co.kr
[사진] ENA, 아우터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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