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전 비서, 안희정에 총 겨눈 까닭…“공직자 성범죄 근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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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비서를 지낸 신용우씨가 18일 "내년 4월 제22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세종을 선거구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신씨는 이날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세종시를 대한민국의 미래로 만들기 위해 총선 출마를 결심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신씨는 학교폭력 근절법 정비, 성범죄 관련자 공직 진출 방지법 제정, 내부고발자 공익제보 채널 확대, 대통령실 세종 이전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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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씨는 이날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세종시를 대한민국의 미래로 만들기 위해 총선 출마를 결심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세종시를 대한민국의 행정수도로 키우고 정의가 살아 숨 쉬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신씨는 학교폭력 근절법 정비, 성범죄 관련자 공직 진출 방지법 제정, 내부고발자 공익제보 채널 확대, 대통령실 세종 이전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또 신씨는 안 전 지사를 겨냥해 “우리 사회는 성범죄에 대해 너무 관대하다”며 “특히 공정과 정의가 있어야 할 곳에 반칙과 뻔뻔함이 난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세종을 지역구 현역 의원인 강준현 민주당 의원에 대해 “안 전 지사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하는가 하면 교도소 출소 시 마중까지 갔고, 2차 가해자로 지목되는 안 전 지사 아들을 비서로 채용했다”며 “이에 대한 답변을 강 의원에게 요구했지만 아직 묵묵부답”이라고 주장했다.
신씨는 참여정부 시절 대통령 경호부대인 33경호대 출신의 인연으로 2009년 당시 안희정 민주당 최고위원과 함께 일하기 시작해 2017년 7월까지 안 전 지사 비서로 일했다. 안 전 지사의 권력형 성폭력 재판과정에서 피해자 측 증인으로 증언하며 안 전 지사 측과 결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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