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봄’ 흥행 폼 미쳤다...천만 카운트다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매서운 겨울 극장가가 뜨겁다.
천만 카운트다운에 돌입한 '서울의 봄'의 흥행 열기 덕분이다.
개봉 전부터 언론과 평단의 극찬을 받았던 '서울의 봄'은 개봉 5주차에도 식지 않는 흥행 열풍을 이어나가며 CGV 골든 에그지수 99%, 메가박스 실관람 평점 9.6점, 롯데시네마 평점 9.7점, 네이버 관람객 평점 9.59 등 극장 3사를 비롯한 웹사이트에서 높은 관람객 평점을 유지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8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은 이날 오전 11시 15분 기준, 누적 관객수 900만 185명을 기록했다. 이는 ‘아바타: 물의 길’(개봉 30일차), ‘광해: 왕이 된 남자’(개봉 31일차), ‘왕의 남자’(개봉 50일차) 등 역대 천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들의 900만 돌파 시점을 뛰어넘은 기록이다.
영화는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렸다. 군사반란이 전개된 9시간 동안의 자료가 제대로 남아았지 않지만, 이 빈틈을 영화적으로 재구성하며 김 감독은 141분의 러닝타임 안에 밀도 있게 압축해냈다.
두 주연 배우 황정민, 정우성의 팽팽한 연기 대결이 극의 긴장감을 제대로 끌어올리며 중장년에서 MZ세대까지 폭넓은 세대를 모처럼 극장으로 불러모으고 있다.
개봉 전부터 언론과 평단의 극찬을 받았던 ‘서울의 봄’은 개봉 5주차에도 식지 않는 흥행 열풍을 이어나가며 CGV 골든 에그지수 99%, 메가박스 실관람 평점 9.6점, 롯데시네마 평점 9.7점, 네이버 관람객 평점 9.59 등 극장 3사를 비롯한 웹사이트에서 높은 관람객 평점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11월 개봉한 역대 한국영화 중 가장 높은 흥행 성적을 기록, 겨울 극장가에 폭발적인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며 26일 연속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중이다.
올 한 해 손익분기점을 넘은 한국 영화는 단 6편. ‘범죄도시3’(누적 1068만명·손익 180만명), ‘밀수’(누적 514만명·손익 400만명), ‘잠’(누적 147만명·손익 80만명), ‘콘크리트 유토피아’ (누적 384만명·손익 380만명), ‘30일’(누적 200만명·손익 160만명) 그리고 천만 고지를 향해 질주 중인 ‘서울의 봄’이다.
‘서울의 봄’이 굶주린 극장가에 구원투수로 떠오르며 활기를 불어넣은 가운데 오는 20일에는 이순신 3부작의 피날레, ‘노량:죽음의 바다’가 개봉해 한국 영화의 부활을 알릴 전망이다.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요아소비 “K팝 아티스트들 훌륭해...존경하고 있다”
- 마동석, 올해의 영화배우 1위…이병헌 2위
- ‘이재, 곧 죽습니다’ 티빙 주간 유료가입기여자수 1위 ‘터졌다’
- 요아소비 “韓서 첫 해외 콘서트 이유? 팬들 요청 보답 위해”
- 슈퍼주니어 려욱 “‘겨울나그네’ 통해 추운 겨울 따뜻함 얻어 가시길”
- 방탄소년단 지민, 크리스마스 파티를 함께 즐기고 싶은 스타 1위
- “구준엽·서희원에 러브콜”…‘조선의 사랑꾼2’ 글로벌 야심
- ‘조선의 사랑꾼2’ 미미 “시누이 산다라 박, 내겐 아직도 연예인”
- ‘조선의 사랑꾼2’ 이수민·원혁 “비지니스 커플? PD가 결혼 책임 진대요”
- ‘조선의 사랑꾼2’ 강수지 “김국진과 부부 예능, 편하고 부담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