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재단, '중장년 소상공인 디지털 교육 사업' 성황리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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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지털재단이 올해 10월부터 12월까지 약 2달간 중장년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디지털 맞춤 교육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중장년 소상공인 디지털 교육은 서울시 약자와 동행 일환으로 추진중인 서울디지털재단의 '어디나지원단' 사업을 발전시킨 것으로, 디지털 전환 흐름에 적응하기 어려운 중장년 소상공인의 디지털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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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지털재단이 올해 10월부터 12월까지 약 2달간 중장년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디지털 맞춤 교육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중장년 소상공인 디지털 교육은 서울시 약자와 동행 일환으로 추진중인 서울디지털재단의 '어디나지원단' 사업을 발전시킨 것으로, 디지털 전환 흐름에 적응하기 어려운 중장년 소상공인의 디지털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은 자리를 비우기 힘든 소상공인 고충을 반영해 총 20여곳의 소상공인 업체에 직접 방문해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온라인 마케팅(인스타, 블로그 활용 등) △웹쇼핑 플랫폼 진출 △데이터 기반 상권·매출 분석 방법 등 소상공인이 필요로 하는 디지털 전환에 대한 내용을 사전 조사해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서울디지털재단은 소상공인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강사도 별도 선발했다. 지난 9월 디지털 전환 및 소상공인에 대한 이해도와 강의 능력을 고려해 강사 30명을 선발하고, 30시간의 양성 교육을 이수한 뒤 교육을 제공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소상공인 중 한 명인 정준섭 토드어패럴 대표는 “사업을 운영하며 스마트폰은 물론 업무용 PC 사용에도 어려움이 많았으나 직접 강사분들이 업무 현장에 방문해 작업환경에 맞춰서 교육을 진행해줘서 이해하기 쉬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중장년 소상공인 디지털 교육은 중장년 소상공인에 대한 교육의 필요성과 참가자들의 교육 희망을 바탕으로 2024년 상반기에 지속 추진될 예정이다.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소비생활이 디지털 기반으로 변화하며 적응하지 못하고 소외되는 중장년 소상공인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적 사업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시범 사업을 진행했다”며 “내년에는 보다 빠르게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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