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부안·계양·하남에 고령자복지주택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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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올해 제2차 고령자복지주택 사업 대상지로 경북 포항시, 전북 부안군, 인천 계양구, 경기 하남시 등 총 4곳(350호)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고령자복지주택은 무주택 고령자의 주거안정을 위해 무장애설계가 적용된 임대주택과 사회복지시설을 함께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 대상지 선정은 임대주택 규모, 사업비 분담방안, 사회복지시설 설치·운영계획 등에 대한 지자체 및 공공주택사업자의 제안에 따라 현장조사 및 평가위원회를 종합적인 검토를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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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올해 제2차 고령자복지주택 사업 대상지로 경북 포항시, 전북 부안군, 인천 계양구, 경기 하남시 등 총 4곳(350호)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고령자복지주택은 무주택 고령자의 주거안정을 위해 무장애설계가 적용된 임대주택과 사회복지시설을 함께 조성하는 사업이다. 올해 상반기 공모(7월, 710호)에 이어 이번 하반기 공모(350호)를 통해 총 1060호를 선정했다.
임대주택은 규모에 따라 재정으로 건설비의 89%를 지원하고 사회복지시설은 개소당 건설비 27억3000만원(내년부터 38억2000만원)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 대상지 선정은 임대주택 규모, 사업비 분담방안, 사회복지시설 설치·운영계획 등에 대한 지자체 및 공공주택사업자의 제안에 따라 현장조사 및 평가위원회를 종합적인 검토를 거쳤다.
그 결과 지자체 제안 지구 2곳(포항 100호, 부안 50호)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제안 지구 2곳(계양A-19BL 100호, 교산A-18BL 100호)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지자체들은 공동사업시행자인 LH와 사업비 분담금 등 구체적인 사항을 협의해 협약 체결 후,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등 사업추진 절차에 돌입한다.
김광림 국토부 공공주택정책과장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비하여 이번에 선정된 4곳이 지역 사회 내에서 주거와 복지를 종합 지원하는 고령자 주거복지 플랫폼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연기자 enero20@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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