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尹대통령 "내년도 예산 심사 법정기한 보름 지나…빠른 시일 내 확정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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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8일 국회에 내년도 예산안 심사와 민생 법안 등의 심사를 서둘러달라고 촉구했다.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은 오늘 오전 새해 예산안 국회 상황 보고를 받았다"면서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정부는 지난 9월, 내년도 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나, 오늘로 헌법이 정한 기한이 보름 넘게 지났다. 예산이 조속히 확정돼 민생의 어려움이 조금이라도 덜어질 수 있도록, 내년도 예산안과 민생·개혁법안을 빠른 시일 내에 확정해 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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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8일 국회에 내년도 예산안 심사와 민생 법안 등의 심사를 서둘러달라고 촉구했다.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은 오늘 오전 새해 예산안 국회 상황 보고를 받았다"면서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정부는 지난 9월, 내년도 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나, 오늘로 헌법이 정한 기한이 보름 넘게 지났다. 예산이 조속히 확정돼 민생의 어려움이 조금이라도 덜어질 수 있도록, 내년도 예산안과 민생·개혁법안을 빠른 시일 내에 확정해 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정부는 656조9000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나 여야는 예산 심사 법정시한인 '12월2일'을 16일 넘긴 현재까지 심사를 마무리짓지 못하고 있다. 양당 원내대표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가 참여하는 '2+2 협의체'를 구성해 예산 협상을 이어가고 있지만 여전히 진전이 없다. 오는 20일 본회의를 열고 예산안을 처리하겠다는 방침이나 실현 가능성은 미지수다. 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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