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與 "국민 눈높이 맞게 지도체제 정비"...한동훈 추대 여부 주목

[앵커]

김기현 전 대표 사퇴 이후 집권여당을 이끌 새 사령탑이 누가 될지 관심이 쏠린 가운데, 국민의힘이 잠시 뒤 소속 의원과 당협위원장 등이 참석하는 연석회의를 열고 이 문제를 논의합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유력한 비대위원장 후보로 부상한 만큼 회의 결과가 주목됩니다.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윤재옥 / 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

안녕하십니까?

국민의힘 원내대표 윤재옥입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참석해 주신 의원님들과 전국의 당협위원장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이렇게 연석회의를 가지게 된 것은 당 지도체제 확립과 관련된 의견을 모으고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런 자리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김기현 당 대표께서 사퇴하신 이후에 국민의힘은 국민 눈높이에 맞는 당 지도체제 정비가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과제가 되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당내 구성원들이 모두 모여 국민이 공감하는 대안을 찾아내는 것이고 더욱 하나 된 모습으로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당 대표 권한대행을 맡고 있는 저로서는 당내 의견을 다양하게 지금 수렴하고 있는 과정에 있습니다.

그중에 가장 중요한 의견 수렴 과정이 오늘 이 회의입니다.

의원님들과 전국의 당협위원장님들의 의견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오늘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국민의힘이 이런 위기 상황에서 어떻게 대응하는가를 국민들께서 보고 계십니다.

얼마나 건강하고 또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정체성 그리고 얼마나 투명하고 공정한 과정을 거치면서 강력한 회복력을 가지고 있는지 국민들께서 유심히 보고 계십니다.

그래서 오늘 함께해 주신 국회의원님들과 당협위원장께서 다양한 의견을 허심탄회하게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정책적으로나 정치적으로 국민의힘이 국민의 기준에 맞는 길을 갈 수 있도록 각 지역의 민심의 목소리도 생생하게 전달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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