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빅스, 세나테크놀로지와 ESG 경영 솔루션 구축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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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빅스(대표 전병기)가 지난 14일 세나테크놀로지와 ESG 경영 솔루션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누빅스는 ESG와 관련된 다양한 규제 대응 솔루션 생태계인 VCP-X 플랫폼을 제공하는 회사로, 이번 계약은 세나테크놀로지의 플랫폼 공급사 누빅스, VCP-X 기반 솔루션 공급사 아이핌 그리고 구독 기업인 세나테크놀로지의 3자 계약 형태로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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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빅스(대표 전병기)가 지난 14일 세나테크놀로지와 ESG 경영 솔루션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누빅스는 ESG와 관련된 다양한 규제 대응 솔루션 생태계인 VCP-X 플랫폼을 제공하는 회사로, 이번 계약은 세나테크놀로지의 플랫폼 공급사 누빅스, VCP-X 기반 솔루션 공급사 아이핌 그리고 구독 기업인 세나테크놀로지의 3자 계약 형태로 이루어졌다.
회사 측에 따르면 세나테크놀로지(대표 김태용)는 모터사이클 무선 통신 기기 분야에서 세계 시장 점유율 60%를 차지하고 있는 토종 기업이며, 매출의 95% 이상이 해외에서 발생하는 수출 기업이다.
이에 세나테크놀로지는 내년 초까지 공급망(스코프 3)까지 포함한 ESG 경영 디지털 솔루션 구축을 목표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으며, 기존 외부 컨설팅 기업을 활용하는 방안은 일회성 보고서만 가능하며, 내부 인력을 확보하여 대응하기에 비용, 인력 부담이 컸다고 관계자 측은 설명했다.
관계자는 “누빅스와 아이핌이 제공하는 VCP-X 기반 탄소발자국 추적 관리 솔루션(LCA, Life Cycle Assessment)으로 이런 어려움을 해결했으며, 디지털 전환 기술을 통해 실데이터 기준의 탄소 발자국 등 ESG 핵심 데이터 기반 보고서가 자유롭게 생성되면서도 구독형 소프트웨어라서 개발, 유지, 보수 비용이 없으며, 빠른 적용이 가능하다”라며 “아울러 VCP-X가 제공하는 데이터 호환 인프라를 통해 할리데이비슨, BMW 등 글로벌 고객이 요구하는 공급망 포함 데이터 확보라는 난제도 해결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퍼블릭 클라우드 기반의 구독형 소프트웨어는 전 세계적으로 크게 성장하는 분야이지만, 이번처럼 개발 과정에 선제적인 구독 계약이 맺어지는 사례는 희귀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는 VCP-X 생태계가 가진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한다”라며 “VCP-X는 데이터 표준 호환 기술 기반으로 공급망까지 포함하는 규제 대응 SaaS 생태계로, 수출기업이 밸류체인 내 공급망 기업들과 함께 구독만 하면 CBAM, 제품탄소발자국, ESG 공시, 공급망 실사 지침, 유해물질관리 등 공급망 데이터가 필요한 다양한 규제 대응이 가능하다”라고 덧붙였다.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안광현 단장은 “ESG 규제 이슈는 국내 수출 기업의 발목을 잡는데, 클라우드형 스마트공장 종합 솔루션 사업이 이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으며 빠르게 국내에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회사 측에 따르면 세나테크놀로지가 구독할 아이핌(대표 정희태) 사의 실 데이터 기반 Digital LCA(Life Cycle Assessment)는 기존 LCA와 차별화된다. 가장 주목할 차별점은 국내 LCA 컨설팅 역량을 보유한 엔스타알앤씨(대표 노재동)와 IT 강소기업 아이핌이 힘을 합쳐 컨설팅 내재화한 LCA 솔루션을 만들어낸 점이다. 기존 LCA 솔루션들은 기업들은 자사에 맞는 적용을 위해 별도의 현장 컨설팅을 받아야 했다. 반면에 VCP-X 기반 아이핌 LCA 솔루션은 구독만으로 컨설팅까지 포함되는 큰 효율성을 제공한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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