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리카이넨·아본단자 감독, 韓배구 대표팀 개편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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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 틸리카이넨 대한항공 감독과 마르첼로 아본단자 흥국생명 감독이 한국 배구 국가대표팀 전력 강화 방안을 찾는 데 힘을 보탠다.
대한배구협회(회장 오한남)는 18일 "2024년도 각 급 국가대표팀 지도자 및 선수 선발과 대표팀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이끌 경기력향상위원회의 구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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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토미 틸리카이넨 대한항공 감독과 마르첼로 아본단자 흥국생명 감독이 한국 배구 국가대표팀 전력 강화 방안을 찾는 데 힘을 보탠다.
대한배구협회(회장 오한남)는 18일 "2024년도 각 급 국가대표팀 지도자 및 선수 선발과 대표팀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이끌 경기력향상위원회의 구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기력향상위 구성은 남녀 대표팀의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등 주요 국제 대회 졸전에 따른 조치다. 남녀 대표팀이 아시안게임과 발리볼네이션스리그, 아시아배구선수권 등에서 모두 상위권에 입상하지 못한 가운데 후속 대책을 마련하는 차원으로 풀이된다.
남자위원회의 경우 지난달 선임된 노진수 위원장과 함께 할 위원으로 김정근 문일고 감독, 박주점 한국배구연맹 경기위원장, 조선웅 레프코리아 대표, 최천식 인하대 감독, 최태웅 현대캐피탈 감독, 토미 틸리카이넨 대한항공 감독이 합류했다.
여자위원회에는 지난달 선임된 김철용 위원장을 비롯해 고희진 정관장 감독, 김정아 W 데이터발리 스탯(Datavolley Stat) 대표, 신승준 KBS N 아나운서, 마르첼로 아본단자 흥국생명 감독, 박주점 한국배구연맹 경기위원장, 조완기 대전용산고 감독이 참가한다.
외국인인 틸리카이넨 감독과 아본단자 감독이 합류하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협회는 "성인 국가대표 선수 대부분이 프로선수로 구성된 점을 감안했다"며 "이번 신임 경기력향상위원회에 프로구단 감독과 연맹 인사가 합류한 것은 대한배구협회와 한국배구연맹 간의 사전 협의에 따라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협회는 국제 경쟁력 강화를 꾀하겠다고 밝혔다. 협회는 "국가대표 선발과 운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국가대표 국제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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