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벤져스, ‘인터바모스FC’ 상대로 4 대 0 대승...‘득점 골 퍼레이드’

2023. 12. 18. 14: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어쩌다벤져스'가 신입 선수들과 함께 희망찬 첫발을 내디뎠다.

안정환 감독과 김남일 내셔널 코치의 일침에 각성한 '어쩌다벤져스'는 후반전에서 조금씩 합이 맞아가더니 허민호의 추가 골, 이준이의 멀티 골이 더해져 4 대 0으로 승리했다.

 한편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어쩌다벤져스'의 다음 이야기는 오는 24일 저녁 7시 50분 JTBC '뭉쳐야 찬다 3'에서 공개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제공: JTBC '뭉쳐야 찬다 3' 영상 캡처

‘어쩌다벤져스’가 신입 선수들과 함께 희망찬 첫발을 내디뎠다.
 
지난 17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 3’에서는 라크로스 강현석, 태권도 김태훈, 레슬링 류한수가 ‘어쩌다벤져스’에 합류했다. 기존 선수들과 신입 선수들은 ‘인터바모스FC’와의 평가전으로 첫 호흡을 맞췄고, 무려 4 대 0 대승을 거둬 앞으로를 더욱 기대케 했다.
 
앞서 이대훈, 장정민, 남희두가 부상을 입으면서 인원이 부족해진 ‘어쩌다벤져스’는 신입 입단 테스트를 진행했다. 다양한 종목 축구 인재들이 출격한 가운데 안정환 감독은 미드필더 자원으로 활약한 강현석, 준수한 수비력을 보여준 김태훈, 집념의 수비와 적극적인 공격 가담까지 나선 류한수를 발탁해 전력을 보강했다.
 
또한 1승 1무 1패의 전적으로 성적 압박을 받는 김남일 내셔널 코치가 ‘어쩌다벤져스’ 선수들과 통화했다는 사실이 흥미를 자극했다. 그중에서도 박준용은 10분 동안 안정환 감독과 관련된 유도 질문을 받았다고 해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네덜란드 A매치 대비 김남일 내셔널 코치의 고강도 수비 훈련이 눈길을 끌었다. ‘어쩌다벤져스’는 공격수와 수비수로 나뉘어 1 대 1 훈련을 시작했다. 끝까지 공격수를 따라가며 수비하는 수비수들의 체력이 급격히 떨어져 가는 모습이 훈련의 강도를 체감케 했다.
 
‘인터바모스FC’와의 평가전은 ‘어쩌다벤져스’ 신구 멤버들이 함께하는 첫 번째 경기인 만큼 관심이 집중됐다. 
 
전반전에서는 속이 답답해지는 플레이가 속출했다. ‘어쩌다벤져스’가 공만 보느라 맨투맨 마크를 놓치는가 하면 득점 기회를 번번이 놓치고, 심재복과 강현석은 자신의 위치에 적응하지 못하는 등 아쉬운 장면들이 탄식을 자아냈다. 다행히 전반 종료 전, 심재복의 아웃사이드 패스를 받은 류은규가 선제골을 넣으며 1 대 0으로 앞서 가슴을 쓸어내렸다.
 
하지만 팀의 밸런스가 무너져버린 경기에 안정환 감독과 김남일 내셔널 코치는 선수들을 다그칠 수밖에 없었다. 안정환 감독과 김남일 내셔널 코치의 일침에 각성한 ‘어쩌다벤져스’는 후반전에서 조금씩 합이 맞아가더니 허민호의 추가 골, 이준이의 멀티 골이 더해져 4 대 0으로 승리했다.
 
한편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어쩌다벤져스’의 다음 이야기는 오는 24일 저녁 7시 50분 JTBC ‘뭉쳐야 찬다 3’에서 공개된다. 

송미희 기자 tinpa@bntnews.co.kr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Copyright © bnt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