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신고 앱 SSEM, 2024년 부가가치세 계산기 서비스 출시

세금신고 앱 쎔(SSEM)

세금신고 앱 ‘쎔(SSEM)’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널리소프트는 쎔에서 2024년도 부가가치세(부가세)를 미리 계산해볼 수 있는 부가세 계산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쎔은 개인사업자를 위한 세금신고 전문 서비스로, 개인사업자의 부가세, 종합소득세 신고 등을 도와준다. 12월까지 가입자 수는 80만명에 달하고, 누적 신고건수는 20만건 이상을 기록했다.

이번에 출시한 기능은 2024년 1월 정기 부가세 신고 기간을 앞두고 미리 부가세 세액을 계산해볼 수 있는 기능이다. 쎔의 자체 알고리즘을 통해 계산된 예상 세액을 확인할 수 있다.

부가세 계산하기에서 나오는 예상 세액은 사용자의 현 시점까지의 사업장 매출과 지출 내역을 기반으로 계산한 결과치로, 1월 정기신고 시 결정되는 최종 세액과는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쎔은 개정된 세법을 기반으로 세금 계산 알고리즘도 업그레이드해 이용자들은 2023년 7월부터 간이과세자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시 적용되는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고연경 널리소프트 부가세신고TF 리더는 “올해 정기 신고 두 달 동안에만 11만명의 고객이 부가세 계산하기 서비스를 이용했다”며 “꾸준히 알고리즘을 고도화해 내년 1월 부가세 정기 신고 기간에도 가장 정확하고 쉬운 세금신고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