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②]'낮뜨달' 김영대 "원작 다르게 각색, 그래도 사극은 싱크로율 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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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영대가 원작에 대한 부담감을 토로했다.
김영대는 18일 서울 강남 아우터유니버스 사옥에서 스포츠조선과 만나 "원작과 다르게 각색돼 싱크로율 못 맞출 수 있지만 사극은 비슷했던 것 같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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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배우 김영대가 원작에 대한 부담감을 토로했다.
김영대는 18일 서울 강남 아우터유니버스 사옥에서 스포츠조선과 만나 "원작과 다르게 각색돼 싱크로율 못 맞출 수 있지만 사극은 비슷했던 것 같다"라고 했다.
지난 14일 종영한 ENA 수목드라마 '낮에 뜨는 달'에서 김영대는 신라 출신 엘리트 귀족 도하와 현재 대한민국 최고의 톱스타 한준오 역으로 변신, 한층 넓어진 스펙트럼으로 두 캐릭터를 담아내 시선을 끌었다.
1인 2역 연기에 대해서 "두 인물이 확연하게 다르게 보이도록 노력했다. 도하 캐릭터를 봤을 때 처음 접근하기 힘들었던 캐릭터라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준오 캐릭터와 갭을 최대한 둬서 상반되게 표현이 된다면 정말 다른 두 인물로 보일 것이라 생각해서 그 부분을 노력했던 것 같다"고 답했다.
원작이 큰 인기를 끈 만큼, 부담도 컸을 것으로 보인다. 김영대는 "처음에는 웹툰을 모르고 있다가 대본 받고 권유 받아서 웹툰도 챙겨봤는데 인기가 진짜 많더라. 매니아층이 많아서, 인기가 많은 걸 조금씩 알아갔다. 하기로 마음 먹고 난 다음에 안 사실이라 그것 때문에 부담을 가지고 물러서기는 아닌 것 같아서, 부담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했다. 그만큼 잘 표현해내고 싶다는 욕심도 있었다. 자극시켜줄만한 것을 스스로 만들어 준 것 같다"고 했다.
원작 팬들의 반응에 대해서는 "원작 팬분들 고려하고 생각해봤을 때는 드라마 자체도 각색됐고 원하시는 싱크로율을 못 맞출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드라마적인 부분으로 봤을 대 사극부분에서 표현해고자 하는 싱크로율은 비슷한 것 같다. 물론 외모적으로는 잘 모르겠는데 싱크로율이 맞는지 확신은 못하겠지만 연기적으로 이미지나 분위기가 도하라는 캐릭터를 나타내는 것을 최대한 맞추려고 노력했었다. 드라마를 보는 시청자로도 재밌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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