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아소비 "첫 내한 콘서트, 한국 팬 떼창 인상 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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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팝 선두주자' 요아소비(YOASOBI)가 한국에서 공연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아야세는 "요아소비로는 해외에서 처음 콘서트를 한국에서 개최했다. 너무 두근두근 거리는 마음으로 기다렸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팬 분들이 최고조로 환영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처음부터 마지막 곡이 나오기까지 함께 따라 불러 주시는 게 일본에서는 볼 수 없는 환경이다. 에너제틱한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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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J팝 선두주자’ 요아소비(YOASOBI)가 한국에서 공연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밴드 요아소비는 18일 서울 중구 명동 CGV 씨네라이브러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내 취재진을 만났다. 이날 자리에는 요아소비 멤버 아야세, 이쿠라 등이 참석했다.
요아소비는 아야세(Ayase)와 이쿠라(ikura)로 구성된 혼성 밴드로, 현재 일본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아티스트다. ‘소설을 음악으로 만들어 내는 유닛’이라는 소개처럼 ‘타나토스의 유혹’을 원작으로 한 데뷔곡 ‘밤을 달리다’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요아소비는 애니메이션 ‘최애의 아이’ OST ‘아이돌’이 히트하면서 현재 일본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쿠라는 “많은 팬들이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성대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템포가 빠른 곡은 따라해주실 거라고 예상했는데, 발라드곡도 따라불러주셨다. 첫 날은 떼창을 하는구나 느껴서 둘째 날은 더 팬 분들이 따라불러주길 원해서 유도를 했다. 대단히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야세는 “요아소비로는 해외에서 처음 콘서트를 한국에서 개최했다. 너무 두근두근 거리는 마음으로 기다렸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팬 분들이 최고조로 환영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처음부터 마지막 곡이 나오기까지 함께 따라 불러 주시는 게 일본에서는 볼 수 없는 환경이다. 에너제틱한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특히 아야세는 “일본과 한국은 가깝기도 하지만 SNS를 통해서 라이브 요청을 많이 해주셨다. 팬 분들의 요청에 우리가 반응을 하고자 첫 단독 콘서트의 포문을 열게 됐다”고 말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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