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완 감독, K리그2 천안시티 사령탑 부임

허종호 기자 2023. 12. 18.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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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완 감독이 프로축구 K리그2 천안시티 FC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18일 천안은 "새로운 사령탑으로 김태완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또 "2024시즌 반등을 위해 다양한 후보군의 감독을 물색했다"며 "김태완 감독이 천안만의 색깔을 입혀줄 수 있다고 봤다"고 덧붙였다.

천안은 올 시즌 처음으로 K리그에 참여, K리그2에서 최하위인 13위(5승 10무 21패·승점 25)에 머물렀고, 박남열 전 감독과 계약을 해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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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티 FC 신임 사령탑으로 부임한 김태완 감독. 천안시티 FC 제공

김태완 감독이 프로축구 K리그2 천안시티 FC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18일 천안은 "새로운 사령탑으로 김태완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또 "2024시즌 반등을 위해 다양한 후보군의 감독을 물색했다"며 "김태완 감독이 천안만의 색깔을 입혀줄 수 있다고 봤다"고 덧붙였다. 천안은 올 시즌 처음으로 K리그에 참여, K리그2에서 최하위인 13위(5승 10무 21패·승점 25)에 머물렀고, 박남열 전 감독과 계약을 해지했다.

김 감독은 1997년 K리그에 데뷔, 통산 116경기에 출전한 수비수 출신이다. 2003년 광주 상무 코치로 지도자에 입문했고 줄곧 상무에서 활동했다. 그리고 2013년과 2015년, 2021년 K리그2 우승을 경험했다. 김 감독은 "천안이 올해 힘든 시즌을 보낸 걸로 알고 있다"며 "이전 경험을 살려 팀에 색깔을 입히고 그동안 터득한 선진 축구에 대한 지식을 녹여내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 감독은 2022년 상무를 떠났고, 올해 한국프로축구연맹의 기술연구그룹(TSG) 위원으로 리그 경기력을 분석하고 향상 방안을 연구했다. 김 감독은 오는 20일 천안 선수단을 소집, 다음 시즌을 위한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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