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칙적 운동, 뇌 건강에 긍정적 효과"
문별님 작가 2023. 12. 18. 14:08
[EBS 뉴스12]
캐나다 연구팀이 1만 125명의 뇌 MRI 영상을 분석한 결과, 전체적으로 달리기와 걷기, 스포츠 등 중강도나 고강도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보다 뇌의 회색질과 백질의 용적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강도·고강도 운동은 최소 10분 이상 계속해서 호흡과 맥박이 높아지는 운동으로, 중강도·고강도 운동 일수가 많을수록 회색질, 백질, 해마, 전두엽, 두정엽, 후두엽의 용적은 커졌습니다.
연구팀은 이는 운동과 관련된 신체활동이 뇌 용적 증가와 연관이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운동이 뇌신경 보호 효과가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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