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에게 우승 안겨주고 싶어" 테스형 3년 연속 KIA맨…총액 120만달러[오피셜]

김진성 기자 2023. 12. 18.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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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7일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진행된 '2023 프로야구' KIA-KT의 경기. 소크라테스/마이데일리
2023년 9월 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3 프로야구' 기아-두산의 경기. 소크라테스/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IA 타이거즈가 18일 외국인타자 소크라테스 브리토(Socrates Brito, 31)와 총액 120만 달러(계약금 30만, 연봉 50만, 옵션 40만 달러)에 재계약을 완료했다.

KIA는 18일 "2023시즌 KBO리그에서의 두 번째 시즌을 보낸 소크라테스는 14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5 20홈런, 96타점 91득점 OPS 0.807을 기록했다. 특히 안타, 홈런, 득점, 타점 등 총 네 개 부문에서 팀 내 최다를 기록하며 중심타자로서 맹활약을 펼쳤다"라고 했다.

2023년 7월 7일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진행된 '2023 프로야구' KIA-KT의 경기. 소크라테스/마이데일리

소크라테스는 “내년에도 KIA 타이거즈와 동행하게 돼 기쁘다”면서 “팀 동료들과 내년 시즌을 잘 준비해 타이거즈 팬들에게 꼭 우승을 안겨주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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