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이 시집을 냈다… 15살 시인의 2번째 시집 ‘태양과 행성’ 출간

2023. 12. 18.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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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땅출판사가 중학생 작가 김현우의 시집 '태양과 행성'을 펴냈다.

'벚꽃 추락'에 이은 두 번째 시집이다.

전작에서 예쁘고 화려한 벚꽃들 앞에서 사진 찍기보다 바닥에 떨어진 벚꽃잎을 줍던 이 시인은, 이번에도 한가운데 그 밝고 뜨거운 태양보다 그 근처를 뱅글뱅글 맴돌아야 하는 행성들이, 작은 별들이 마음에 쓰이는 것 같다.

'태양과 행성'은 교보문고, 영풍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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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성장하는 걸 느낀다. 예전에는 빨리 어른이 되고 싶었다. 그러나 그것이 참 힘든 일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_ 작가의 말 중에서

좋은땅출판사가 중학생 작가 김현우의 시집 ‘태양과 행성’을 펴냈다.

‘벚꽃 추락’에 이은 두 번째 시집이다.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시인의 나이를 생각하면 놀라운 감정이 든다. 아파하며 그저 견디는 것밖에 없어 보였던 시간을 지나 내면적으로 더 성장하며 단단해지는 이야기가 담겼다. 더 밝아지고 더 다양한 소재로 자신의 일상을 풀어가는 모습이 독자의 마음을 따뜻하게 적신다. 1년도 채 안 되는 시간에 누군가는 이런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는 것인가.

시집에는 총 69편의 시가 담겼다. 1부 ‘위로와 아픔은 함께’, 2부 ‘모든 길은 일상에서부터’, 3부 ‘찰나의 기억, 뜨거운 성장’으로 구성됐다. 전작에서 예쁘고 화려한 벚꽃들 앞에서 사진 찍기보다 바닥에 떨어진 벚꽃잎을 줍던 이 시인은, 이번에도 한가운데 그 밝고 뜨거운 태양보다 그 근처를 뱅글뱅글 맴돌아야 하는 행성들이, 작은 별들이 마음에 쓰이는 것 같다.

그들의 시간은 태양을 위한 시간일까 그들의 자리는 태양을 위한 자리일까 _ ‘태양과 행성’ 중에서

이제 막 아이를 지나 어른이 되기도 전 이리저리 비교당하고 치이면서도 끈질기게 자신을 찾아가는 모습이 시 곳곳에 담겨 있다. 아이도 아닌 어른도 아닌 그 언저리에 머뭇머뭇 서 있는 청소년뿐 아니라 삶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많은 독자에게 이 시집은 따뜻한 공감과 희망을 전달할 것이다.

‘태양과 행성’은 교보문고, 영풍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할 수 있다.

좋은땅출판사 소개

도서출판 좋은땅은 1993년 설립해 20여 년간 신뢰, 신용을 최우선으로 출판문화 사업을 이뤄왔다. 이런 토대 속에 모든 임직원이 성실함과 책임감을 느끼고, 깊은 신뢰로 고객에게 다가가며, 사명감을 바탕으로 출판문화의 선두 주자로서 어떤 원고라도 세상에 빛을 보게 해 독자가 더 많은 도서를 접하고, 마음의 풍요와 삶의 질을 높이도록 출판 사업의 혁신을 이뤄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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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좋은땅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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