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오색케이블카 300억 등 내년도 예산 4천251억원 확정

박영서 2023. 12. 18. 14: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양양군의 내년 예산이 4천251억3천211만원으로 확정됐다.

양양군의회는 18일 제277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내년도 지방교부세와 지방세 감소에 따른 세원 부족 상황 속에서 '건전한 지방재정, 성장하는 지역경제'를 세출예산 편성 기본방향으로 잡고 예산을 짰다.

한편 군의회는 이날 내년도 예산안을 비롯해 안건 18개를 의결하며 29일간의 정례회 일정을 마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양양군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양양=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 양양군의 내년 예산이 4천251억3천211만원으로 확정됐다.

양양군의회는 18일 제277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군은 주요 사업으로 ▲ 오색케이블카 설치 사업 300억원 ▲ 쓰레기 소각시설 설치사업 91억원 ▲ 하수처리장 확충과 하수관거 정비 253억원 ▲ 물치항 어촌뉴딜 300사업 40억원 ▲ 목조문화체험장 건립 30억원 등을 편성했다.

내년도 지방교부세와 지방세 감소에 따른 세원 부족 상황 속에서 '건전한 지방재정, 성장하는 지역경제'를 세출예산 편성 기본방향으로 잡고 예산을 짰다.

군 관계자는 "예산을 내실 있게 운용해 재원이 적재적소에 쓰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 생활 안정에 도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의회는 이날 내년도 예산안을 비롯해 안건 18개를 의결하며 29일간의 정례회 일정을 마쳤다.

올해 행정사무감사에서는 행정의 투명성, 주민 소통, 사업 지연 등을 이유로 시정사항 13건, 개선사항 41건, 권고사항 62건 등 행정의 잘못된 부분 총 116건을 지적했다.

오세만 의장은 "긴축재정이 불가피한 상황이지만, 투명하고 효율적인 예산 운용과 군민 생활 안정을 최우선에 두고 군정을 운영해달라"고 당부했다.

conanys@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