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강원동계청소년올림 만반 준비…잼버리 대회처럼 하면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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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과 정부는 한 달 앞으로 다가온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다짐했습니다.
당정은 오늘(18일) 국회에서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준비 상황 점검 협의회'를 열어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안전·보건·홍보 대책 등을 논의했습니다.
유의동 정책위의장은 "안전사고와 겨울철 호흡기 질환 확산 등 보건 문제가 불거지지 않도록 면밀한 사전점검과 기민한 현장 대처가 필요하다"며 "소위 '바가지 요금'이란 것도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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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과 정부는 한 달 앞으로 다가온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다짐했습니다.
당정은 오늘(18일) 국회에서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준비 상황 점검 협의회'를 열어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안전·보건·홍보 대책 등을 논의했습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모두발언에서 "대회 개막까지 30여 일 남은 만큼 급격한 날씨 변화 등 앞으로 발생할지 모르는 모든 상황에 대해 꼼꼼히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유의동 정책위의장은 "안전사고와 겨울철 호흡기 질환 확산 등 보건 문제가 불거지지 않도록 면밀한 사전점검과 기민한 현장 대처가 필요하다"며 "소위 '바가지 요금'이란 것도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강릉이 지역구인 권성동 의원은 "지난번 잼버리 대회가 조직위원회가 전북도의 미흡한 준비로 인해 많은 국민적 지탄을 받았다"며 "국제스포츠 행사가 또다시 그런 우를 범해선 안 된다"고 당부했습니다.
당정 협의 결과 정부는 선수촌·경기장 등 13개소에 의료인력 250여 명을 배치하고, 응급 이송을 위한 의료시스템을 갖추는 한편, 감염병 현장대응팀 등도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찬범 기자 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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