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오더, 태블릿오더 매출 60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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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 주문 솔루션 플랫폼 ㈜티오더는 2023년 매출 600억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창립 이래 역대 최대 매출 달성에 대해 티오더는 다양한 포스사와의 연동, 프로모션 실시, 모빌리티 산업·스크린 골프 등 다양한 업계와의 협업, 호텔 산업 진출, 웨이팅 서비스 출시와 함께 무엇보다 캐나다, 미국 등 글로벌 진출 본격화가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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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태블릿 주문 솔루션 플랫폼 ㈜티오더는 2023년 매출 600억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티오더는 지난 5월 캐나다에 법인을 설립하고 미국 동부권을 대표하는 POS 및 레스토랑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파트너사와 MOU를 체결하면서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했다. 싱가포르, 홍콩, 일본에는 개별 매장 점주와 직접 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으로 해외 진출을 이어가고 있다.
내년 상반기 중으로 미국 법인 설립을 완료하고 미국 내 POS사와 파트너십 관계를 맺어 북미 시장의 태블릿 유통 경쟁력을 확장시킬 전망이다.
티오더는 외식업 등 자영업자들과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행사도 진행했다. 올해 두 차례 티오더 본사에서 ‘자영업자들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해 약 400명의 자영업자가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장사의 신 은현장을 티오더 공식 고문으로 선정하고 외식업 발전을 위해 소상공인 지원금 1000만 원을 지급했다.
티오더 설치 매장에 20~30대 젊은 고객이 몰리면서 이들을 겨냥하기 위한 마케팅 전략도 효과적이었다. 태블릿 이벤트를 통해 영화 예매권을 증정하는 마블 스튜디오와의 공동 프로모션, 경품 추첨 등 룰렛 이벤트, 테이블 간 채팅 기능 등을 태블릿에 도입하면서 매출이 가파르게 성장했다.
티오더 관계자는 “티오더에게 2023년은 예비 유니콘 선정뿐만 아니라 창업 5년 만에 첫해 대비 120배 이상의 매출액을 기록한 이례적인 해”라면서 “테이블오더 시장뿐만 아니라 고객들에게 인정을 받은 만큼 기존 고객들과 앞으로 티오더를 사용할 신규 고객들을 위해 보다 직관적인 서비스와 기술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이윤정 (yunj7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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