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GPP 6G 글로벌 표준화 기술 워크숍, 한국에서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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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 중인 6G의 국제 표준화 기술 논의의 장이 2025년 한국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영국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서 개최된 3GPP(국제이동통신표준화협력기구) 기술총회에서 6G 주요 표준화 일정을 확정하고, 이 중 2025년 3월로 예정된 '3GPP 6G 기술 워크숍'을 우리나라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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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 중인 6G의 국제 표준화 기술 논의의 장이 2025년 한국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영국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서 개최된 3GPP(국제이동통신표준화협력기구) 기술총회에서 6G 주요 표준화 일정을 확정하고, 이 중 2025년 3월로 예정된 '3GPP 6G 기술 워크숍'을 우리나라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3GPP는 2024년 5월 '6G 유스케이스 워크숍'을 시작으로 2024년 9월 본격적으로 6G 연구에 돌입한다. 이후 2025년 3월 '6G 기술 워크숍'을 거쳐 같은 해 6월 첫 번째 6G 기술 표준 연구 범위를 확정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개발된 6G 국제 표준은 2030년 ITU(국제전기통신연합) IMT-2030 후보 기술로 6G 표준 개발 및 승인을 완료할 계획이다.
손승현 TTA 회장은 "이번 3GPP의 6G 로드맵은 ITU의 IMT-2030 프로세스에 부합하고 6G 개발 일정을 고려한 중요한 결정으로, 최근 TTA가 표준화 기관들과 공동으로 3GPP 6G 표준화 공동선언문을 발표 직후에 로드맵이 확정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며 "TTA는 2025년 3월 국내에서 개최될 3GPP 기술총회와 연계해 3GPP 6G 기술 워크숍도 유치해 우리나라가 6G 주도국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3GPP는 1998년 12월 출범한 국제이동통신표준화협력기구로, 우리나라의 TTA를 포함해 미국·유럽·중국·일본·인도 등 7개의 표준기관이 운영하고 있다. 현재 860여개 회원사가 3GPP 표준화 활동에 참여 중이다.
배한님 기자 bhn2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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