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꼭 우승 안겨주고 싶다" KIA, 소크라테스와 총액 120만 달러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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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가 소크라테스 브리토(31)와 재계약을 체결하면서 2024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 신호탄을 알렸다.
심재학 KIA 단장은 최근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소크라테스는 그대로 가려 한다. 재계약 과정도 순조롭다. 올해 왼손 투수에 약한 모습을 보이고, 득점권 타율이 조금 떨어지는 등 아쉬운 면이 있었지만, KBO리그에서 소크라테스 이상의 타자를 데려오기 쉽지 않다는 판단을 내렸다. 새로운 선수의 적응 등 리스크를 새로 부담하기 보다는 안정성 있게 소크라테스를 계속 가자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고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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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외국인 타자 소크라테스와 총액 120만 달러(계약금 30만, 연봉 50만, 옵션 40만 달러)에 재계약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2022시즌을 앞두고 총액 90만 달러에 KIA에 입단한 소크라테스는 이번 재계약으로 KBO리그 3년 차를 맞이하게 됐다. 지난해 127경기 타율 0.311(514타수 160안타) 17홈런 77타점 12도루, OPS 0.848로 성공적으로 연착륙한 소크라테스는 올 시즌도 2년 차 징크스 없이 142경기 타율 0.285, 20홈런 96타점 91득점 15도루, OPS 0.807로 KIA 타선을 이끌었다.
특히 올해 KIA가 나성범, 최형우, 김도영, 박찬호 등 주축 타자들의 부상이 유독 많았는데도 안타, 홈런, 득점, 타점 등 총 4개 부문에서 팀 내 1위를 차지하는 등 타선의 중심을 잡아줬다.
그랬기에 모두 교체를 고려했던 투수 쪽과 달리 소크라테스에는 일찌감치 재계약 방침이 세워졌다. 심재학 KIA 단장은 최근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소크라테스는 그대로 가려 한다. 재계약 과정도 순조롭다. 올해 왼손 투수에 약한 모습을 보이고, 득점권 타율이 조금 떨어지는 등 아쉬운 면이 있었지만, KBO리그에서 소크라테스 이상의 타자를 데려오기 쉽지 않다는 판단을 내렸다. 새로운 선수의 적응 등 리스크를 새로 부담하기 보다는 안정성 있게 소크라테스를 계속 가자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고 이유를 밝혔다.
최근 KBO리그 외국인 선수 시장은 크게 메리트가 없는 100만 달러라는 금액, 한국 팀들의 오퍼를 보험으로 여기고 일본프로야구(NPB) 팀 제의를 기다리려는 등 여러 이유로 경직된 상태다. 그런 상황에서 KBO리그와 팀에 빠르게 녹아든 소크라테스만한 선수를 찾기 어렵다.
소크라테스는 "내년에도 KIA 타이거즈와 동행하게 돼 기쁘다"면서 "팀 동료들과 내년 시즌을 잘 준비해 타이거즈 팬들에게 꼭 우승을 안겨주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동윤 기자 dongy29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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