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우승 안겨드리겠다" KIA, 소크라테스와 총액 120만 달러 재계약

신원철 기자 2023. 12. 18.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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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가 소크라테스와 두 번째 재계약을 택했다.

KIA 타이거즈가 18일 외국인 타자 소크라테스 브리토(Socrates Brito. 1992년생)와 총액 120만 달러(계약금 30만, 연봉 50만, 옵션 40만 달러)에 재계약을 완료했다.

소크라테스는 "내년에도 KIA 타이거즈와 동행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팀 동료들과 내년 시즌을 잘 준비해 타이거즈 팬들에게 꼭 우승을 안겨주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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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크라테스 ⓒKIA타이거즈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KIA가 소크라테스와 두 번째 재계약을 택했다.

KIA 타이거즈가 18일 외국인 타자 소크라테스 브리토(Socrates Brito. 1992년생)와 총액 120만 달러(계약금 30만, 연봉 50만, 옵션 40만 달러)에 재계약을 완료했다.

2023시즌 KBO리그에서의 두 번째 시즌을 보낸 소크라테스는 14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5 20홈런, 96타점 91득점 OPS 0.807을 기록했다. 특히 안타, 홈런, 득점, 타점 등 총 네 개 부문에서 팀 내 최다를 기록하며 중심타자로서 맹활약을 펼쳤다.

소크라테스는 2021년 KIA 입단 후 2년간 269경기에 나왔고 타율 0.298 37홈런 173타점을 올렸다. 3할 중반대 출루율(통산 0.349)과 매년 0.460 이상의 장타율(통산 0.478)을 기록하며 꾸준히 활약했다. 지난해에는 코뼈 골절 후 복귀해 재계약을 이뤄냈고, 올해는 144경기 가운데 142경기에 출전하면서 건강하게 한 시즌을 보냈다.

소크라테스는 “내년에도 KIA 타이거즈와 동행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팀 동료들과 내년 시즌을 잘 준비해 타이거즈 팬들에게 꼭 우승을 안겨주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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