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테타, ‘1700억 독일 최고 재능’ 영입 요청…우승 위한 핵심 열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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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이 우승을 위해 전력 보강에 뛰어들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8일(한국시간) "아스널은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요청에 따라 우승에 필요한 핵심 타깃으로 플로리안 비르츠(20, 레버쿠젠)를 낙점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아스널의 아르테타 감독은 내년 1월 이적 시장에서 비르츠를 영입해줄 것을 구단에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스널뿐만 아니라 바이에른 뮌헨, 레알 마드리드가 비르츠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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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아스널이 우승을 위해 전력 보강에 뛰어들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8일(한국시간) “아스널은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요청에 따라 우승에 필요한 핵심 타깃으로 플로리안 비르츠(20, 레버쿠젠)를 낙점했다”라고 보도했다.
아스널은 올여름 대대적인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 카이 하베르츠(24), 데클란 라이스(24), 율리엔 팀버(22)와 같은 굵직한 영입을 연달아 성사키며 우승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영입 효과는 훌륭했다. 아스널은 올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7경기를 치른 현재 12승 3무 2패로 승점 39점을 획득하면서 리버풀, 아스톤빌라를 제치고 선두를 달리고 있다.
여기에 만족할 아르테타 감독이 아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아스널의 아르테타 감독은 내년 1월 이적 시장에서 비르츠를 영입해줄 것을 구단에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비르츠는 향후 독일의 미래를 짊어질 선수로 평가받는다. 다양한 공격지역에서 보여주는 매끄러운 탈압박과 간결한 드리블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부상도 비르츠의 성장세를 꺾지 못했다. 비르츠는 지난해 당한 전방 십자 인대 부상을 털어내고 지난 시즌 4골 8도움을 올리며 부활 가능성을 증명했다.
올시즌은 한 층 더 발전했다는 평가를 받있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22경기 8골 11도움을 올렸다. 비르츠의 맹활약에 레버쿠젠은 분데스리가에서 당당히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독일 대표팀에서의 미래도 밝다. 이미 지난 2021년부터 독일 대표팀의 부름을 받은 비르츠는 최근 치러진 6차례의 A매치에서 모두 출전하며 입지를 다졌다.
맹활약에 몸값도 폭등하고 있다. ‘팀토크’는 “레버쿠젠은 비르츠의 이적료를 1억 2천만 유로(약 1,700억 원)로 책정하면서 사실상 이적 불가 방침을 내세우고 있다”라고 전했다.
높은 이적료에도 비르츠를 향한 관심은 높아지고 있다. 아스널뿐만 아니라 바이에른 뮌헨, 레알 마드리드가 비르츠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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