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들이 흔쾌히 동의, 황동하·곽도규 내년 기대치 크다.” 드라이브라인 파견 KIA, 육성 내실 다지기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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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가 미국 드라이브라인에 선수들과 코치진을 파견해 육성 내실 다지기에 주력한다.
KIA 관계자는 "구단 전력기획팀에서 내부적으로 논의 끝에 드라이브라인 파견 명단 후보군을 추렸다. 기간이 비활동 기간이기에 선수들에게 제안하는 과정이 있었다. 선수들도 자신의 기량 발전을 위해 흔쾌히 동의해 긴 기간 드라이브라인 프로그램을 소화하게 됐다. 구단도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줄 계획이다. 특히 황동하와 곽도규 선수 같은 경우는 2024시즌 구단의 기대치가 그만큼 크기에 명단에 포함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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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가 미국 드라이브라인에 선수들과 코치진을 파견해 육성 내실 다지기에 주력한다. 선수들도 비활동 기간이지만, 흔쾌히 구단의 제안에 동의해 자신의 기량을 향상하고자 한다.
KIA는 12월 17일 미국 시애틀에 위치한 드라이브라인 베이스볼 센터에 정해영, 이의리, 윤영철, 황동하, 곽도규 등 총 5명의 투수와 정재훈, 이동걸 투수코치를 보낸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파견은 맞춤형 트레이닝을 통한 구속 증가, 구위 향상 등 선수들의 기량 발전과 코치들의 바이오 메카닉 등의 코칭 프로그램 습득에 중점을 두고 있다.
미국 현지에 파견될 두 투수코치와 전력기획팀 데이터 분석원은 해당 자료를 스프링캠프 및 국내 훈련에 다각도로 접목시킬 예정이다.
KIA 심재학 단장은 “맞춤형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선수들이 가지고 있는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 올리고자 이번 파견을 결정했다. 뿐만 아니라 코치진도 선진 훈련 시스템을 잘 습득해 실제 훈련에 적용하기를 기대하고 있다”라며 “이번 파견을 계기로 향후 더 많은 선수들에게 선진 야구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폭넓게 제공해 팀 전력 향상을 도모할 것이다”고 전했다.
이번 드라이드라인 파견 명단에서 정해영, 이의리, 윤영철은 명실상부한 1군 주전 선수들이다. 2024시즌에도 1군 마운드 한 자리를 꿰차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황동하와 곽도규는 2023시즌 1군 무대에서 가능성을 남긴 유망주 투수들이다. 이들은 드라이브라인에서 실력 향상을 도모해 1군 주전 투수로 올라설 기회를 잡아야 한다.
KIA 구단도 자체적인 내부 논의 과정을 거쳐 드라이브라인 파견 선수 명단을 결정했다. 그만큼 2024시즌 황동하와 곽도규를 향한 기대치가 크다는 뜻이기도 하다. 곽도규는 호주 캔버라 구단에서 호주프로야구리그(ABL)를 뛰다가 유승철과 바통터치를 하면서 드라이브라인을 향할 정도로 바쁜 비시즌 기간을 보낼 계획이다.
KIA 관계자는 “구단 전력기획팀에서 내부적으로 논의 끝에 드라이브라인 파견 명단 후보군을 추렸다. 기간이 비활동 기간이기에 선수들에게 제안하는 과정이 있었다. 선수들도 자신의 기량 발전을 위해 흔쾌히 동의해 긴 기간 드라이브라인 프로그램을 소화하게 됐다. 구단도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줄 계획이다. 특히 황동하와 곽도규 선수 같은 경우는 2024시즌 구단의 기대치가 그만큼 크기에 명단에 포함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KIA의 올겨울 드라이브라인 파견 프로그램은 구단의 육성 투자와 선수들의 자발적인 성장 의지가 뭉쳐 만든 결과다. 2024시즌 KIA 마운드 뎁스 강화에 있어 이번 드라이브라인 파견이 어떤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올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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