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홍기의 경험 담아"…화농성 한선염 캠페인 영상

송연주 기자 2023. 12. 18. 13: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글로벌 제약기업 한국노바티스가 가수 이홍기와 함께 화농성 한선염 질환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 영상을 공개한다.

공개된 영상은 가수 이홍기가 실제 화농성 한선염 환자로서 자신의 경험담을 직접 밝힌 내용으로 구성됐다.

영상에서 이홍기는 오랫동안 '종기'로만 알고 지내며 증상이 심해질 때마다 외과적 수술 치료만 받아왔던 자신의 질환이 실제로는 '화농성 한선염'이었음을 최근에야 알게 됐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노바티스, 질환 인식개선 영상 공개
[서울=뉴시스] 한국노바티스는 가수 이홍기와 함께 화농성 한선염 질환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 영상을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진=한국노바티스 제공) 2023.12.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글로벌 제약기업 한국노바티스가 가수 이홍기와 함께 화농성 한선염 질환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 영상을 공개한다.

한국노바티스는 18일 자사가 운영하는 유튜브 계정 '화농성 한선염에 빛을 비추다'에 공개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증상은 있지만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들에게 피부과 전문의를 통한 진단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공개된 영상은 가수 이홍기가 실제 화농성 한선염 환자로서 자신의 경험담을 직접 밝힌 내용으로 구성됐다.

영상에서 이홍기는 오랫동안 '종기'로만 알고 지내며 증상이 심해질 때마다 외과적 수술 치료만 받아왔던 자신의 질환이 실제로는 '화농성 한선염'이었음을 최근에야 알게 됐다고 했다.

화농성 한선염은 국내에 1만여 명이 앓고 있는 희귀 만성 염증성 피부 질환이다. 주로 엉덩이, 사타구니, 겨드랑이와 같이 피부가 접히는 부위에 통증을 동반한 염증성 결절, 악취가 나는 농양·누관 등 병변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고통스러운 질환이다. 이러한 증상으로 환자들은 사회적 낙인 및 고립, 우울 및 불안감 등을 경험한다.

한국노바티스 유병재 대표이사 사장은 "캠페인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이 질환에 대해 알게 되고 숨어있는 환자가 세상 밖으로 나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