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서산·아산·천안·홍성YMCA "학생인권조례 폐지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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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서산·아산·천안·홍성YMCA는 충남도의회가 학생인권조례 폐지조례안을 의결한 데 대해 18일 성명을 내고 "전국 최초로 학생인권조례를 폐지한 반인권적 의회로 역사에 오명을 남겼다"고 지적했다.
앞서 충남도의회는 지난 15일 제348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열어 국민의힘 박정식(아산3) 의원이 대표로 발의한 학생인권조례 폐지안을 재석의원 44명 중 찬성 31명, 반대 13명으로 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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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 당진·서산·아산·천안·홍성YMCA는 충남도의회가 학생인권조례 폐지조례안을 의결한 데 대해 18일 성명을 내고 "전국 최초로 학생인권조례를 폐지한 반인권적 의회로 역사에 오명을 남겼다"고 지적했다.
이어 "사회적인 상식의 수준조차 따라가지 못하는 충남도의회와 매번 선거를 앞두고 혐오선동세력에 편승해 인권의 시계를 거꾸로 돌리는 정치인들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창의와 인권의 가치 위에서 개인의 개성과 다양성을 존중할 줄 아는 청소년들에 의해 발전해갈 우리 사회의 미래를 확신하며 차별과 혐오를 조장하는 반인권 세력에 상식적인 시민들, 합리적인 시민사회와 함께 끝까지 맞서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충남도의회는 지난 15일 제348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열어 국민의힘 박정식(아산3) 의원이 대표로 발의한 학생인권조례 폐지안을 재석의원 44명 중 찬성 31명, 반대 13명으로 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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