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 만족도 92.3%…5년 연속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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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소 상생형(삼성)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에 참여한 중소기업의 만족도가 92.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찬회 중기중앙회 혁신성장본부장은 "상생형 삼성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의 만족도와 성과가 높은 대표적인 모범 지원사례로 중소기업 제조경쟁력 강화와 혁신성장의 디딤돌 역할을 해왔다"며 "스마트공장은 기초부터 고도화 수준까지 단계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이 필수적으로 특히 '기초' 수준은 제조혁신의 마중물 역할로써 중소기업 현장에서도 기초 수준 지원에 대한 수요가 높은 만큼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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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기업 209개사 대상 설문 결과
‘대·중소 상생형(삼성)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에 참여한 중소기업의 만족도가 92.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중소벤처기업부, 삼성(삼성전자·삼성전기·삼성SDI)과 함께 추진한 2022년 참여기업 209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의견조사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사업 만족도 조사결과 ‘매우 만족’ 48.6%, ‘만족’ 43.8%로 만족한다는 응답이 중소기업의 92.3%에 달했다. 시행 첫해인 2018년 86.2%에서 2019년 86.4%, 2020년 88.7%, 2021년 91.1%으로 매년 만족도가 상승하고 있다.
지원사업에 만족하는 이유로는 ‘맞춤형 시스템/자동화 구축’이라는 응답이 46.8%로 가장 많았고, 제조현장 혁신(30.1%), 삼성 멘토의 밀착 지원(19.9%) 등의 순서로 조사됐다.
지원사업에는 삼성의 200명 전담 멘토가 현장혁신 활동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만족도 또한 91.8%로 4년 연속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원사업을 통해 구축한 스마트공장 솔루션에 대한 만족도(85%)와 조직구성원들의 활용도(72.9%)도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공장 솔루션에 만족하는 이유로는 ▷생산현장에 적용효과 높음(41.4%) ▷생산현장 모니터링 수월(27.2%) ▷근로자의 근무환경 개선(16.6%) 등의 응답이 이어졌다.
또지원사업 참여기업의 15.6%는 매출이 평균 31.9억원 증가했고, 참여기업의 14.4%는 고용인력이 평균 8.8명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스마트공장 구축이 고용인력을 감소시킨다는 일각의 우려와 달리 고용인력이 감소했다고 응답한 기업은 4.8%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의 제조경쟁력 확보를 위해 스마트공장이 필요하다는 응답은 96.2%에 달했고, 특히 중소기업의 95.2%가 정부와 대기업이 협력해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는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이 지속적으로 확대돼야 한다고 응답했다.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의 확대를 위해 필요한 정책적 지원으로는 ▷지자체 지원금 확대(57.9%) ▷‘기초’ 수준에 대한 지원 확대(24.7%) ▷대기업·공공기관 참여 유도(13.2%) ▷ESG 지원 확대(4.2%) 등을 꼽았다.
양찬회 중기중앙회 혁신성장본부장은 “상생형 삼성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의 만족도와 성과가 높은 대표적인 모범 지원사례로 중소기업 제조경쟁력 강화와 혁신성장의 디딤돌 역할을 해왔다”며 “스마트공장은 기초부터 고도화 수준까지 단계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이 필수적으로 특히 ‘기초’ 수준은 제조혁신의 마중물 역할로써 중소기업 현장에서도 기초 수준 지원에 대한 수요가 높은 만큼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새롭게 진행되는 2차사업에서는 지속가능경영, 산업안전 등 새로운 산업환경 변화에 중소기업이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ESG 지원 확대, 고도화 지원강화 등 스마트공장 질적 내실화를 위한 사업도 추진 중에 있다.
유재훈 기자
igiza7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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