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권혁부 예비후보, 평택을 출마 선언 [총선 나도 뛴다]
국민의힘 권혁부 평택을 예비후보가 18일 평택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를 선언했다.
권 예비후보는 “작금의 대한민국은 남북 대치와 이념적 대립과 갈등이 그 어느 때 보다 깊어진 매우 심대한 현실에 직면했다”며 “특히 의회의 입법 독단은 민주주의 근간을 뿌리 채 흔들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런 소모적 정치투쟁에 대한 국민적 불신과 비판은 폭발 직전에 있다는 것이 저의 시각이고 판단”이라며 “경제 여건 또한 고금리 고물가에 복합적 해외 요인까지 가세해 매우 어렵고 불안한 형편으로 이런 현실에 비춰 의회 개혁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현안”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런 국가적·자치 행정적 난제 앞에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저널리스트로서의 문제의식을 쏟아부어 새 정치를 열어 가야 하겠다는 결심을 했다”면서 평택의 현실을 꿰뚫어 보고 문제를 찾아 대안을 제시하는 데 누구보다 강점을 갖고 있다고 자부했다.
또 “평택은 대한민국 안보의 심장이고 반도체 기술의 핵심인 한국 경제의 두뇌가 있는 곳”이라며 이에 준하는 사회·교육·문화·교통 확충을 위한 정책적 뒷받침과 예산 확보, 청년 정책이 필요하다며 추후 공약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권 예비후보는 KBS 사회부장과 이사,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민주평통 상임위원과 국민의힘 경기도당 언론미디어 총괄본부장을 맡고 있다.
안노연 기자 squidgam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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