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관왕' 이예원, K-랭킹 1위 등극… 2년 7개월 만에 '민지 천하' 무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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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KLPGA 투어 개인 타이틀 부문 3관왕에 오른 이예원이 K-랭킹 1위가 됐다.
2023년 50주 차 K랭킹 순위에 따르면 11.3045포인트를 기록한 이예원은 박민지를 0.0171포인트 차로 따돌리고 K-랭킹 1위에 올라섰다.
박민지는 지난 2021년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정상에 오르며 K-랭킹 1위에 올라선 뒤 약 2년 7개월 만에 2위 자리로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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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0주 차 K랭킹 순위에 따르면 11.3045포인트를 기록한 이예원은 박민지를 0.0171포인트 차로 따돌리고 K-랭킹 1위에 올라섰다. 18일 발표된 51주 차 K-랭킹 순위에서 이예원은 2위와의 격차를 0.1079포인트까지 벌렸다.
박민지는 지난 2021년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정상에 오르며 K-랭킹 1위에 올라선 뒤 약 2년 7개월 만에 2위 자리로 내려왔다. 박민지의 역대 최장 기간 연속 1위 기록은 134주로 마감됐다.
K-랭킹은 지난 2019년 KLPGA가 선수 기록의 객관성을 확보하고 우수 선수를 발굴하기 위해 구축한 독자적인 랭킹 시스템이다. K-랭킹은 104주 동안의 성적을 반영하되 최근 13주 성적에 더 큰 비중을 두고 있다.
이예원은 지난 8월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 우승에서 우승하면서 K-랭킹 2위에 올라섰다. 10월에는 메이저대회인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지난 4월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을 포함해 올해 3승을 챙긴 이예원은 상금, 대상, 평균 타수 1위로 시즌을 마쳤다.
이예원은 "처음으로 K-랭킹 1위에 오르게 돼 뿌듯하고, 2024시즌에도 1위를 유지하고 싶다"라면서 "최다 연속 1위 기록을 경신하는 게 쉽지 않겠지만 꾸준하게 좋은 활약을 펼친다면 기록은 저절로 따라온다는 생각으로 노력해보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밖에 2023시즌 한화 클래식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수지가 3위에 올랐고, 4승을 챙기며 다승왕에 오른 임진희는 4위에 자리했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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