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마컴퍼니, QR코드 활용 직접 통화기술 특허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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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마컴퍼니(대표 노성규)는 QR코드를 이용한 직접 통화 기술로 특허를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포마컴퍼니가 획득한 특허는 스캔 한번으로 개인정보 노출 없이 종단간 암호화되어 전화 통화가 가능한 QR코드 기술이다.
회원가입 등 절차 없이 닉네임 하나가 들어간 QR코드로 일반전화, 영상통화, 채팅, 무제한 파일 송수신까지 해결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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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마컴퍼니(대표 노성규)는 QR코드를 이용한 직접 통화 기술로 특허를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포마컴퍼니가 획득한 특허는 스캔 한번으로 개인정보 노출 없이 종단간 암호화되어 전화 통화가 가능한 QR코드 기술이다. 차량에 노출된 연락처가 해커 등 범죄집단의 표적 정보수집처로 악용돼 불법 대부업체, 불법 중고차시장, 스토킹 및 스미싱 등에 활용되는 사례를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술은 통신사와 연계된 타 유료 수신전용 050 큐알코드 시스템이 아닌 보안메신지 '시큐릿(SECURET)' 솔루션을 활용한다. 회원가입 등 절차 없이 닉네임 하나가 들어간 QR코드로 일반전화, 영상통화, 채팅, 무제한 파일 송수신까지 해결 가능하다.
'시큐릿'은 상호 인터넷이 연결된 상태에서 상호간 비밀번호만 알면 전 세계 어디서든지 0.1초만에 연결이 가능한 메신저 솔루션이다. 일체의 저장서버가 없이 운영돼 상호 통화 혹은 채팅이 종료된 뒤 자료가 남을 우려도 없다.
토니 정 포마컴퍼니 기술총괄은 “'시큐릿'의 QR코드는 단순 보안통신만이 아니라 실종 치매 노인찾기나 어린아이 실종예방, 중증 장애인 찾기를 위한 QR 배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도구로 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큐릿'은 현재 모든 웹에 적용되어 사용되고 있는 수신자부담 050시스템을 통한 개인정보 유출을 사전에 차단해 전화번호 없는 개인 QR명함, 사전 개인정보 유출없는 중고 자동차구매 QR 상담, 렌터카 QR 상담, 각종 대출 QR 상담 등에 활용 가능하다.
포마컴퍼니는 현재 서대문구에서 서비스 중인 '시큐릿'을 서대문구청 외에 생활복지 서비스로 활용하는 방안을 서울시내 다양한 공공기관과 협의 중이다.
노성규 포마컴퍼니 대표는 “개인정보 노출로 인한 범죄의 시작점은 바로 본인의 전화번호”라며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 모든 이들이 안심하고 전화나 채팅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게 회사의 목표”라고 말했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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