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호 "보고파"→SM "사랑해"…샤이니 종현 6주기 추모 '일렁'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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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샤이니 종현이 우리 곁을 떠난 지 6년이 흘렀다.
18일 샤이니 종현의 사망 6주기가 됐다.
이날 샤이니 멤버 민호는 자신의 SNS에 고인의 생전 사진을 게재하며 "오늘도 덕분에 따뜻한 겨울이야. 올해는 더 많이 형아가 그립다"고 적었다.
한편 2008년 샤이니로 데뷔한 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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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샤이니 종현이 우리 곁을 떠난 지 6년이 흘렀다. 멤버 민호는 고인을 기리며 추억했다.
18일 샤이니 종현의 사망 6주기가 됐다. 고인은 지난 2018년 12월 18일 사망했다.
이날 샤이니 멤버 민호는 자신의 SNS에 고인의 생전 사진을 게재하며 "오늘도 덕분에 따뜻한 겨울이야. 올해는 더 많이 형아가 그립다"고 적었다.
이어 "항상 많이 보고싶고 많이 추억하고 많이 얘기하고 있어. 방금 형 보고 오는 길인데 오랜만에 어머님 만났어"라며 "내가 잘 위로 해드렸으나 걱정마. 많은 사람들이 정말 많이 보고싶어 한다. 그냥 그렇다고 형도 가끔 내생각좀 하고 그래라 또 만나"라고 전했다.
샤이니 공식 SNS에도 "늘 당신을 사랑합니다"라는 추모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물에 전세계 팬들은 각자의 언어로 댓글을 남기며 애도에 동참했다.
한편 2008년 샤이니로 데뷔한 종현. '누난 너무 예뻐', '산소 같은 너(Love Like Oxygen)', 줄리엣 (Juliette)', 'Lucifer'(루시퍼), 'Dream Girl'(드림걸) 등 다수의 히트곡을 통해 스타덤에 올랐다.
훌륭한 보컬 능력은 물론 작사, 작곡에도 능한 멤버였다. 아이유의 '우울시계', 손담비의 'Red Candle'(레드 캔들), 태민의 'Pretty Boy'(프리티 보이), 이하이의 '한숨' 등을 작사, 작곡한 그다.
라디오 '푸른 밤 종현입니다'를 통해 청취자들과 소통했으며 2015년 솔로 미니앨범 '베이스'(BASE)로 음악 역량을 떨치기도 했다. 뛰어난 글솜씨로 소설책 '산하엽-흘러간, 놓아준 것들'을 발간하기도 했다.
종현의 사망 후 유가족은 2018년 비영리 공익 법인 '빛이나'를 설립, 고인의 뜻을 이어갔다. 유작 앨범 타이틀곡과 동명이다. 종현의 저작권 수입, 기부금 등으로 운영되며 소속사가 없는 문화예술인들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iMBC 이호영 | 사진출처 SM, 민호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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