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어업인연합회, ‘발전사업자 공공기여 동참’ 촉구

[KBS 목포]

신안군어업인연합회가 발전사업자들의 공공기여 동참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신안군 어업인연합회는 최근 열린 해상풍력 연찬회에서 “신안 해역에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은 어업인에게 생계가 걸려있는 중요한 문제다” 라며 “생색내기용이 아닌 합당하고 당연한 보상이 이루어져야 한다”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연합회는 또 발전사업자들의 적극적인 공공기여 동참과 실질적인 이익공유 참여 그리고 정부의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법적·제도적 근거 마련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연찬회에서는 또 공유수면을 활용한 해상풍력 최적 입지의 선제적 검증과 계획적 개발로 주민 수용성과 환경성을 사전에 확보하고 해상풍력 발전단지 적기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공공주도 대규모 해상풍력 단지 개발 지원사업 보고회’ 도 열렸습니다.

김광진 기자 (powjnl@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