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실리도항에서 ‘어촌 뉴딜사업’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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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 실리도항에 어촌의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 특화산업 육성을 위한 사업이 진행된다.
18일 창원시에 따르면 한국어촌어항공단은 최근 '실리도항 어촌뉴딜사업 건축설계 용역' 설계 공모를 공고한 뒤 사업자 모집에 들어갔다.
공단 측은 "이번 건축설계 공모를 통해 실리도항에서 어촌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면 이곳이 새로운 관광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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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 및 어항시설 조성해 어촌 경제 활성화 추진
경남 창원 실리도항에 어촌의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 특화산업 육성을 위한 사업이 진행된다.
18일 창원시에 따르면 한국어촌어항공단은 최근 ‘실리도항 어촌뉴딜사업 건축설계 용역’ 설계 공모를 공고한 뒤 사업자 모집에 들어갔다. 천혜의 자연경관을 보유한 데다 햇홍합이 유명한 실리도항에 편의시설 및 어항시설을 만들어 주민 삶의 질을 높이자는 것이 취지다. 세부 계획은 햇홍합 특화센터(연면적 449.83㎡) 신축, 마을 카페 건립, 주민교육장 및 문화체험 공간 조성 등이다. 또 복지회관(연면적 163.90㎡) 재단장으로 지역민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는 방안도 포함했다.
공단은 참가 의사를 밝힌 업체들 대상으로 내년 1월 4일까지 제안서를 접수한다. 이후 1월 9일 심사를 거친 뒤 1월 12일에 최종 당선작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지역사회에서는 실리도항에서 어촌뉴딜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 지역 특화산업이 부흥할 계기가 마련돼 어촌 소득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또 관광객 유입 효과도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공단 측은 “이번 건축설계 공모를 통해 실리도항에서 어촌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면 이곳이 새로운 관광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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