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 신규 위원 6명 위촉…데이터·피해구제 전문가

고학수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왼쪽에서 다섯 번째)이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집무실에서 분쟁조정위원회 신규 위원들과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개인정보위 제공)/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 위원 6명을 신규 위촉했다고 18일 밝혔다.

신규 위원들은 개인정보 등 데이터 관련 분야 및 피해구제 분야 전문가로서 양진영·염용표·최재웅 변호사, 이해원 목포대 법학과 교수, 우지숙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 정지연 한국소비자연맹 사무총장 등이다.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는 개인정보 침해에 따른 피해의 권리구제를 위한 기관으로 위원회의 결정은 당사자가 수락할 경우 재판상 화해의 효력이 발생하게 된다.

학계와 법조계, 시민사회·소비자·사업자 단체 등 분야별 전문가 30명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은 이인호 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다.

ys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