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日 팬미팅 성황리 마무리…다재다능 매력 뽐낸 1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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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준기 씨가 일본 팬미팅에서 크리스마스 캐럴을 비롯해 총 18곡을 부르며 다재다능한 매력을 뽐냈다.
마지막 순서로 크리스마스 캐럴을 부르며, 150여 분에 걸친 공연을 풍성하게 마무리했다.
이준기 씨는 공연을 마치며 "오늘 저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년에는 더 잘 준비해서 더 많은 가족분들을 만나고 싶습니다. 가까운 시일 내에 다시 만나요"라며 팬들에게 다음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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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준기 씨가 일본 팬미팅에서 크리스마스 캐럴을 비롯해 총 18곡을 부르며 다재다능한 매력을 뽐냈다.
이준기 씨는 지난 15일 일본 퍼시피코 요코하마 국립 컨벤션 홀에서 '2023 Joongi's Day in Yokohama ~Winter~'(2023 준기스데이 인 요코하마 ~윈터~)를 열고 약 7개월 만에 현지 팬들과 다시 만났다.
팬들의 뜨거운 환호성 속에서 'FOR US'(포 어스)를 부르며 환한 미소로 등장한 이준기 씨는 'Ma Lady'(마 레이디), 'CAN'T BE SLOW'(캔트 비 슬로), 'Tonight'(투나잇), 'Now'(나우) 등을 열창하며 공연장을 시작부터 뜨겁게 달궜다.
이어 그는 "너무 설레어서 어제 잠을 못 잤습니다. 이렇게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감동입니다. 오늘 여러분들과 즐거운 시간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인사하며 팬미팅의 본격적인 서막을 열었다.
이준기 씨는 근황 토크를 시작으로, '아라문의 검' 촬영 당시의 에피소드를 비롯한 팬들의 궁금증에 답하며 솔직담백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뿐만 아니라 크리스마스를 앞둔 만큼 크리스마스 오너먼트를 장식해 팬들에게 선물하는 서프라이즈 이벤트도 진행해 즐거움을 더했다.
이후 그는 'For A While'(포 어 와일), '아낌없이 주는 나무', 'Together'(투게더) 등 본인의 노래를 쉼 없이 선보여 공연장을 열띤 함성과 열기로 가득 채웠다. 마지막 순서로 크리스마스 캐럴을 부르며, 150여 분에 걸친 공연을 풍성하게 마무리했다.
이준기 씨는 공연을 마치며 "오늘 저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년에는 더 잘 준비해서 더 많은 가족분들을 만나고 싶습니다. 가까운 시일 내에 다시 만나요"라며 팬들에게 다음을 약속했다.
한편 이준기 씨는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사진출처 = 나무엑터스]
YTN 강내리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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