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CF 복귀 선언 5개월→42억 벌었다…여왕의 귀환[이슈S]

정혜원 기자 2023. 12. 18.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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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가 상업광고 출연 복귀를 선언한지 약 5개월 만에 무려 42억 원의 광고료를 벌어들였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18일 광고계 등에 따르면 이효리의 연간 모델료는 업계 최고 수준인 7억 원으로 알려졌다.

이효리는 현재 롯데온, 리복, 롯데렌터카, 뉴트리원, 달바, 풀무원 등 6곳에서 광고 모델로 활동 중이다.

이효리는 2012년 "더 이상 상업광고를 찍지 않겠다"라는 파격 선언을 했지만, 지난 7월 SNS에 "광고 다시 하고 싶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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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효리. 제공|롯데온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가수 이효리가 상업광고 출연 복귀를 선언한지 약 5개월 만에 무려 42억 원의 광고료를 벌어들였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18일 광고계 등에 따르면 이효리의 연간 모델료는 업계 최고 수준인 7억 원으로 알려졌다. 이효리는 현재 롯데온, 리복, 롯데렌터카, 뉴트리원, 달바, 풀무원 등 6곳에서 광고 모델로 활동 중이다. 이를 단순 집계했을 경우 약 42억 원을 벌었다는 추산이 나온다.

이효리는 2012년 "더 이상 상업광고를 찍지 않겠다"라는 파격 선언을 했지만, 지난 7월 SNS에 "광고 다시 하고 싶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가 광고에 복귀하겠다는 선언을 하자 각 기업들의 SNS 마케팅 담당자들이 그의 SNS로 몰려왔고, 유쾌한 광고 제안 댓글을 남겨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후 이효리는 지난 9월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서 "CF가 너무 많이 들어왔다. A4 용지가 3~4장이 꽉 찰 정도로 들어왔다. 내가 무슨 복을 받아서 내가 하고 싶은대로 해도 사람들이 찾아줄까 하면 너무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또한 지난 10월 '더 시즌즈-악뮤의 오날오밤'에서는 "상업광고 복귀 발언을 한 이후 (광고 제안이) 100개 정도 들어왔다"고 언급한 바 있다.

▲ 이효리. 제공| tvN

이효리 파워는 소속사 안테나 내에서도 화제다. 안테나 소속이 정재형은 최근 유튜브 '요정재형'에서 같은 회사 가수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올해 효리가 올린 매출이 우리가 20년간 낸 매출과 비슷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역시 안테나 소속인 이효리 남편 이상순도 "올해 효리한테 온 섭외 전화가 (나머지) 안테나 뮤지션을 전부 합친 것보다 더 많을 것"이라고 밝혀 어마어마한 '이효리 파워'를 실감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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