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해 길에 드러누운 경찰관…출동 순찰차 햇빛가리개 주먹으로 부숴

김혜진 매경닷컴 기자(heyjiny@mk.co.kr) 2023. 12. 18.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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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상당경찰서는 18일 술에 취해 길바닥에 누워있다가 출동한 순찰차에 주먹질한 혐의(공용물건손상)로 충북경찰청 소속 A(27) 경장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

앞서 A 경장은 지난 13일 오후 10시 30분께 서문동 청주대교사거리 인근 인도에서 술에 취해 누워있다 행인의 신고로 출동한 순찰차의 선바이저를 주먹으로 부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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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연합뉴스]
청주 상당경찰서는 18일 술에 취해 길바닥에 누워있다가 출동한 순찰차에 주먹질한 혐의(공용물건손상)로 충북경찰청 소속 A(27) 경장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

앞서 A 경장은 지난 13일 오후 10시 30분께 서문동 청주대교사거리 인근 인도에서 술에 취해 누워있다 행인의 신고로 출동한 순찰차의 선바이저를 주먹으로 부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이 그를 일으켜 세워 귀가하라고 한 뒤 지구대로 복귀하려 하자 순찰차 조수석 창문을 주먹으로 두드리고 부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경장이 송치되는 대로 징계위원회를 열어 징계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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