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기 전 가평군수 포천·가평 출마선언 [총선 나도 뛴다]
국민의힘 소속 김성기 전 가평군수는 18일 오전 11시 포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답답한 현실을 타개해 활기차고 희망 넘치는 포천·가평을 만들겠다며 내년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김성기 예비후보는 “지역발전을 위해 45년간 헌신했지만 지자체의 한계를 느낄 수밖에 없었다”며 “한계를 넘어 국회 차원에서 지역발전의 저해요인을 완화하고 포천·가평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변화를 시작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미 변화가 시작됐다고 선언한 김 예비후보는 “6군단 부지 개발이 졸속, 난개발 되지 않도록 시민정책공모제를 통해 시민이 바라는 지역개발을 견인하겠다”며 “포천·가평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이끌어 내 투자촉진과 기업유치를 통한 지역균형 발전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가평군의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해 GTX-B노선 가평역 연장으로 서울역까지 35분 생활권을 실현하고, 국도37호선(청평면 하천리IC)~국도75호선(청평면 고성리) 연결도로 개설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김성기 예비후보는 “도의원, 3선 가평군수 등 주민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자부한다”며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포천·가평의 새로운 변화를 통해 경기북부 중심도시로서 성과를 이뤄내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 예비후보는 “문재인 정부 5년의 실정으로, 민주당 의원들의 폭정으로 윤대통령의 원활한 국정운영이 제대로 추진되지 못하는 등 국민들은 분노하고 절망하고 있다”고 진단하고 “민주당의 폭정을 막아내기 위해서는 22대 총선에서 과반수 의석을 만들어야 한다”며 압도적인 지지를 요청했다.
이종현 기자 major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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