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진♥’ 김지호 49세 맞아? 20대도 기죽이는 탄탄 복근 과시

(김지호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뉴스엔 서승아 기자]

배우 김지호가 최근 근황을 알렸다.

지난 17일 김지호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에 “발리에서 요가를 안 한다는 건 앙꼬 없는 찐빵이다. 그래서 구박당해가며 챙겨간 매트를 들쳐 메고 아침부터 강렬한 태양이 내리쬐는 골목골목을 걷고 또 걸었더니 30분이 좀 넘게 걷게 됐다”라며 장문의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김지호는 게시물을 통해 “요가매트를 가져온 건 나뿐이었고 모두 이상하게 쳐다봤지만 그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고 나의 매트를 펴고 늘 하듯 명상했다. 초보들이 체험하고 오는 비중이 크다 보니 레벨은 하와 중 사이. 너무 오랜만에 빈야사에 허겁지겁 따라하느라 고요하긴 힘들었다. 어느 정도 패턴을 읽게 되고 다시 내 호흡으로 집중하니 땀이 뚝뚝 떨어지더라. 매우 힘든 듯 보였지만 사실 안 힘들었다”라고 요가 후기를 전했다.

아울러 김지호는 “한두 명 씩 쓰러지기 시작해도 선생님은 할 수 있다며 부추기고 칭찬해줬다. 마무리에서도 ‘에? 끝’이라는 느낌이었지만 그 나라 법을 따라야 한다고 이 요가원 스타일에 온전히 맡기고 몸을 휴식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지호는 “과도한 긴장과 운동능력이 떨어지는 근육들의 문제로 한동안 정형외과에 의지했고 몸이 아프니 떨어진 면역력으로 몸살감기에 대상포진 비슷한 것이 허벅지에 생기기 시작했다. 요가도 살살하고 못하는 날이 더 많았는데 따뜻한 나라에 와서 뜨거운 태양으로 에너지를 충전하니 컨디션이 좋아지고 있다”라며 요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게시물과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 김지호는 요가로 가꾼 뚜렷한 복근과 미소로 건강미를 뽐내 보는 이들에게 감탄을 유발했다.

한편 1974년생인 김지호의 현재 나이는 49세다. 김지호는 2001년 동료 배우 김호진과 결혼해 슬하에 딸 효우 양을 뒀다. (사진=김지호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뉴스엔 서승아 nellstay87@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