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식 헌법재판관 후보 청문보고서 채택‥여당 '적격'·야당 '부적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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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오늘 전체회의를 열고 정형식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대통령 몫으로 지명된 정 후보자의 전문성과 균형 감각을 강조하며 '적격' 의견을 냈습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정 후보자의 2018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국정농단 사건 항소심 판결, 미성년 자녀 동반 관용 여권 발급 사례 등을 들어 '부적격' 의견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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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오늘 전체회의를 열고 정형식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대통령 몫으로 지명된 정 후보자의 전문성과 균형 감각을 강조하며 '적격' 의견을 냈습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정 후보자의 2018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국정농단 사건 항소심 판결, 미성년 자녀 동반 관용 여권 발급 사례 등을 들어 '부적격' 의견을 냈습니다.
대통령 지명 몫의 헌법재판관은 국회 동의가 없어도 임명이 가능하며, 청문보고서엔 여당의 '적격' 의견과 야당의 '부적격' 의견이 함께 적혔습니다.
신재웅 기자(voic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54159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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