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식 헌법재판관 후보 청문보고서 채택‥여당 '적격'·야당 '부적격'

신재웅 voice@mbc.co.kr 2023. 12. 18. 12: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오늘 전체회의를 열고 정형식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대통령 몫으로 지명된 정 후보자의 전문성과 균형 감각을 강조하며 '적격' 의견을 냈습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정 후보자의 2018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국정농단 사건 항소심 판결, 미성년 자녀 동반 관용 여권 발급 사례 등을 들어 '부적격' 의견을 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12월 12일, 법제사법위원회 정형식 헌법재판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오늘 전체회의를 열고 정형식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대통령 몫으로 지명된 정 후보자의 전문성과 균형 감각을 강조하며 '적격' 의견을 냈습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정 후보자의 2018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국정농단 사건 항소심 판결, 미성년 자녀 동반 관용 여권 발급 사례 등을 들어 '부적격' 의견을 냈습니다.

대통령 지명 몫의 헌법재판관은 국회 동의가 없어도 임명이 가능하며, 청문보고서엔 여당의 '적격' 의견과 야당의 '부적격' 의견이 함께 적혔습니다.

신재웅 기자(voic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54159_36119.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