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남 유자전국협의회 회장 "대한민국 유자, 세계인 행복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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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제철인 유자는 요즘 수확을 마치고 고품질의 제품 생산량 확대를 위해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시설을 갖춘 최신 자동화 시설을 갖춘 가공 공장에서 본격적인 제품생산에 들어갔다.
"유자차, 유자과즙, 유자절임, 유자유산균, 유자C콜라겐 등 20여개의 유자 가공제품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꾀하고 있으며, 고품질의 제품 생산, 제품 생산량 확대를 위해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시설을 갖춘 최신 자동화 시설을 갖춘 가공 공장을 준공해 가동 중에 있습니다. 이러한 다각도의 노력으로 수출 물량은 점진적으로 늘어 나고 있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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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청은 회, 육 고기, 샐러드 등의 소스로 활용 다양하게”
유자 가공품은 현재 중국, 미국, 일본, 튀르키예, 칠레, 인도 등 28개국으로 수출
유자차, 유자과즙, 유자절임, 유자유산균, 유자C콜라겐 등 20여개의 유자 가공제품으로 적극적인 마케팅
-먼저 전국유자전국협의회 대해 설명해 달라
“유자전국협의회는 생산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우리나라 유자 산업 발전을 위해 1993년 9월에 설립되었으며, 2023년 12월 현재 유자 주산지인 전남, 경남 지역 21개 생산자 농협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활동하고 있습니다. 주요 업무는 생산, 출하의 자율 조정 계획을 수립하고, 재배기술 및 유통정보를 교환하며, 수출시장 개척 및 소비촉진을 위한 홍보활동 수행등이다
협의회 임원은 2023년 12월 현재 회장 1명(완도농협 김미남 조합장), 부회장 2명(두원농협 신선식 조합장, 사등농협 김학권 조합장), 이사 4명(풍양농협 송영철 조합장, 흥양농협 조성문 조합장, 일운농협 이성균 조합장, 장목농협 김현준 조합장), 감사 1명(창선농협 박세봉 조합장)이며, 이사회 및 총회로 의사결정을 하고 있다.”
-올해 유자 작황과 출하가격은?
“좋은 땅, 좋은 기후에서 자란 유자를 좋은 유자라 할 수 있다. 예를 들자면 풍부한 일조량, 적절한 바다 바람이라고 말씀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유자 주산지로는 전남 고흥, 완도, 장흥, 진도와 경남 거제, 남해, 통영 등으로 위에 언급된 지역들이 앞서 설명한 유자가 자라기에 좋은 땅, 좋은 기후를 갖고 있으며, 이 지역에서 생산된 유자가 가장 향이 진하고 껍질이 두꺼우며 새콤달콤한 맛도 일품이다.”
-올해 유자 특판 행사 계획은?
“과거에는 홈쇼핑을 통하여 유자제품 특판 행사, SNS에서 라이브커머스 특판행사를 진행하였으나, 2023년 12월 현재 특판 행사 계획을 가지고 있지 않다.”
-글로벌 유자 시장에 대한 계획은?
“두원농협에서 생산한 유자 가공품은 현재 중국, 미국, 일본, 튀르키예, 칠레, 인도 등 28개국으로 수출되고 있으며, 현지 소비자들에게 유자 가공제품의 탁월한 맛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프랑스에서는 케익에 유자를 사용하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체코에서는 맥주 원료로 활용하는 등 대한민국의 유자가 세계인의 행복을 높이고 있다.
“유자차, 유자과즙, 유자절임, 유자유산균, 유자C콜라겐 등 20여개의 유자 가공제품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꾀하고 있으며, 고품질의 제품 생산, 제품 생산량 확대를 위해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시설을 갖춘 최신 자동화 시설을 갖춘 가공 공장을 준공해 가동 중에 있습니다. 이러한 다각도의 노력으로 수출 물량은 점진적으로 늘어 나고 있는 추세다.”
“완도농협은 지난 6월 8일 농특산물 복합유통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현재는 유자 착즙 라인만 시험 가동중에 있으며, 추후 유자 슬라이스 제조 라인등을 추가할 계획이다.”
“우리 유자전국협의회는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인의 눈높이에 맞는 유자 가공제품 생산을 위해서 농약, 중금속으로부터 안전한 유자를 재배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소비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유자는 신라시대 장보고가 중국 상인으로부터 구입해 전라도와 경상도에 심게 하였고, 이로써 오늘날의 전남 고흥, 완도, 진도, 경남 거제, 통영, 등의 유자 주산지가 되었다.” “1941년 순천에서 간행한 영주시해(瀛洲詩海)에 “유자가 주렁주렁하니 울타리 절로 향기롭다”라는 시구가 있다“ “유자청은 회, 육 고기, 샐러드 등의 소스로 활용하여 가정에서 다양하게 즐길 수 있으며, 여름에 냉차로 드셔도 별미다. 유자 향기와 함께 소비자의 건강과 행복 온도가 10도 더 높아 졌으면 한다.”
지차수 선임기자 chas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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