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도약하는 한국 스켈레톤...세계랭킹 1위로 전반기 월드컵 마무리

이석무 2023. 12. 18.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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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스켈레톤 국가대표팀이 2023~24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월드컵 전반기 일정을 마치고 17일 귀국했다.

한국 스켈레톤 간판스타인 정승기(24·강원특별자치도)는 2023~24 IBSF 월드컵에서 2차 대회 금메달, 3차 대회 은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스켈레톤의 미래를 밝혔다.

2연속 입상한 정승기는 올 시즌 IBSF 랭킹과 월드컵 랭킹 1위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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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대한민국 스켈레톤 국가대표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지현우 의무트레이너, 정승기 선수, 김지수 선수, 이한신 코치, 김재명 코치. 사진=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대한민국 스켈레톤 국가대표팀이 2023~24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월드컵 전반기 일정을 마치고 17일 귀국했다.

한국 스켈레톤 간판스타인 정승기(24·강원특별자치도)는 2023~24 IBSF 월드컵에서 2차 대회 금메달, 3차 대회 은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스켈레톤의 미래를 밝혔다.

2연속 입상한 정승기는 올 시즌 IBSF 랭킹과 월드컵 랭킹 1위에 등극했다. 함께 출전한 김지수(29·강원특별자치도청)는 13위를 기록했다.

정승기는 “일관성 있는 경기력을 보인 것 같아 기쁘다”며 “전반기 시즌을 마치고 세계 랭킹 1위를 할 수 있어 의미 있는 대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휴식 기간 재정비한 후 남은 월드컵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스켈레톤 대표팀은 잠시 휴식 시간을 가진 뒤, 국내 훈련에 돌입한 후 1월 2일 스위스 생모리트에서 열리는 월드컵 4차 대회를 위해 독일로 출국한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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