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사랑꾼2’ 최성국 “육아 하다보면, 하루가 짧아”
배우 최성국이 아빠가 되고 나서 느낀점을 언급했다.
최성국은 18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TV조선 리얼 다큐예능 ‘조선의 사랑꾼’ 시즌2 제작발표회에서 “아이 아빠가 되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이다”라고 말했다.
‘조선의 사랑꾼’은 각양각색 사랑꾼들의 좌충우돌 러브스토리를 날 것 그대로 전하는 극사실주의 다큐 예능이다. 시즌2는 ‘사랑의 모든 순간’을 담는 극사실주의 다큐예능의 성격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결혼 과정뿐 아니라 좀 더 다채로운 사랑 이야기를 담아낸 확장판이 될 전망이다.
52세에 아빠가 된 배우 최성국은 앞서 시즌1에서 결혼 과정에 집중했다면, 이번엔 다채로운 사랑꾼의 모습을 방송에 담는다.
이날 최성국은 “한 아이의 아버지로 돌아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저는 섭외와 출연 제안을 받은 적이 없다. 먼저 출연을 했고 나중에 방송이 나왔다. 저는 제 삶을 살고 있었고 이분들은 제 변화되는 삶을 담아냈다. 이번에는 아이의 아빠로 활약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면서 “출연진 중 유일하게 10개월간 촬영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육아에 대한 어려움을 드러낸 최성국은 “대한민국에 좋은 시스템들이 있어 아이가 그냥 크는 건 줄 알았다. 막상 겪어보니까 하루가 정말 짧더라. 지금도 끝나자마자 아이를 케어해야 한다”고 고충을 토로함과 동시에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아내가 부산 사람이다. 어떻게 산후조리를 편하게 할 수 있을까 싶어서 병원도 부산으로 잡았다”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과시하면서도 “그러다 보니까 서울에 사는 집이 비어있는 상태다. 조선의 사랑꾼 제작진이 어디서 촬영 모니터링을 하고 있을까 싶어 마침 집이 비어있으니까 빌려드렸다”고 제작진에 대한 신뢰로 함께 내비쳤다.
한편 ‘조선의 사랑꾼’ 시즌2는 18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김하영 온라인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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