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국 반대' 류삼영 전 총경, 민주당 인재영입 3호 [TF사진관]

남용희 2023. 12. 18.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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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인재영입 3호 인사인 류삼영 전 총경과 서영교 최고위원이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3차 인재영입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류 전 총경은 "윤석열 정부는 취임 초부터 우리 고위 경찰의 인사권을 행사하는 경찰국을 행정안전부 내에 신설했고 경찰 수사권을 가로채기 위해 검찰 출신 인사를 경찰의 국가수사본부장으로 임명했다"며 "윤석열 정부가 경찰을 장악하려는 일에 단호하게 맞서야 한다고 생각한 것도 경찰은 권력의 편이 아니라 국민의 편에 서 있어야 한다는 믿음에서 시작된 용기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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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인재영입 3호 인사인 류삼영 전 총경과 서영교 최고위원(왼쪽부터)이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3차 인재영입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회=남용희 기자

이 대표(왼쪽)와 인사 나누는 '3호 인사' 류삼영 전 총경.

[더팩트ㅣ국회=남용희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인재영입 3호 인사인 류삼영 전 총경과 서영교 최고위원이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3차 인재영입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류 전 총경은 "윤석열 정부는 취임 초부터 우리 고위 경찰의 인사권을 행사하는 경찰국을 행정안전부 내에 신설했고 경찰 수사권을 가로채기 위해 검찰 출신 인사를 경찰의 국가수사본부장으로 임명했다"며 "윤석열 정부가 경찰을 장악하려는 일에 단호하게 맞서야 한다고 생각한 것도 경찰은 권력의 편이 아니라 국민의 편에 서 있어야 한다는 믿음에서 시작된 용기였다"고 말했다.

류 전 총경은 지난해 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에 반대하며 전국 경찰서장 회의를 주도했다가 정직 3개월의 징계를 받았고, 지난 7월 사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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